FANT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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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코너 연대기 The Sarah Conor Chronicles 2007TV 2007. 7. 23. 17:27
Torrent 사이트에서 우연히 발견한 동영상 Sarah Conor Chronicles Preair Pilot은 이름부터가 관심이 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사라 코너가 누군가? 영화에서 가장 강인한 여전사 캐릭터 두명 중 하나가 아닌가?(또 하나는 에이리언의 시고니위버. 터미네이터에서 린다 해밀턴이 사라코너 역을 했다) 그래서 무작정 받아서 보게 된. 유출본의 간단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스포일러 포함) The Sarah Connor Chronicles Trailer 드라마의 시작은1999년 터미네이터의 습격으로 존이 죽게 되는 꿈을 꾼 사라가 어디론가 다시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내용이 약간 전개되면서 T2에서 이어지는 내용임을 알 수 있었다. T2에서 사이버다인사를 폭파한 이후 거세지는 정부의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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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드 전기 2006Cinema/Japan 2007. 7. 7. 14:37
"이렇게 어설프고 어글리한 애니였다니, 도대체 뭐야 이건?" 원제 ゲド戦記 gedo senki 영제 Tales from earthsea Link IMDB Wikipedia 감독 미야자키 고로 성우중 내가 아는 사람은 아렌역을 맡은 오카다 준이치 정도 미야자키 고로, 젠장 족벌체제는 청산되어야만 한다는 게 정답임을 의외의 방법으로 깨닫게 해주는 애니메이션이다. 아버지 반만이라도 따라가지. 하야오 할배. 도대체 뭘 보고 맡긴거야? ㅜㅜ;; 하야오가 눈감고 만들어도 이것보다 나을 수준의 영화이다. 이렇게 까대는 이유는 얼핏 캐릭터만 보면 하야오의 작품과 구별하기 힘들어보이는 이 영화에는 가슴을 울리는 어떤 느낌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캐릭터의 작화에 있어서도 기존 하야오의 캐릭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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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씽 Nothing 2003Cinema/etc. 2007. 6. 30. 09:34
Link Nothing in IMDB What if you wished everyone - and everything - would just go away! Rotten Tomatoes Wikipedia 감독 빈센조 나탈리 Vincenzo Natali (대표작 "Cube IMDB") 독특한 영화.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 해 봤을 지도 모르는 "우리의 존재 자체가 티끌만큼의 가치도 없을지 모른다"는 것, "내가 싫어하는 것들을 마음대로 없앨수 있다면" 이라는 가정이 현실이 되면 어떻게 될것인가라는 어쩌면 편집증적일 수 있는 사고들을 이 영화는 영상으로 구축해내려고 한 것 같다. 데이브와 앤드류는 어릴적 부터의 가장 친한 사이인데, 앤드류는 어릴 적 부모의 학대로 인하여 외부와의 접촉을 기피하면서 집속에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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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밈지 The Last Mimzy 2007Cinema/U.S.A 2007. 6. 29. 19:00
Link 공식 영화사이트 Rotten Tomatoes The Last MimzyIMDB 영문Wikipedia 네이버 영화정보 감독 : 로버트 샤이Robert Shaye 크리스 오닐 Chris O'Neil ... Noah Wilder 리안넌 리 린 Rhiannon Leigh Wryn... Emma Wilder 티모시 허튼 Timothy Hutton....David Wilder (티모시 허튼은 근래에 본 5ive days to midnightThis Blog에 출연한 기억이 난다) 1943년의 SF단편이야기인 Mimsy Were the BorogovesWIKIPEDIA을 원작으로 한다. 소설과 원작의 차이점은 부분적으로 몇가지가 있는데. 가장 큰 차이점은 원작상에서는 두개의 시간대인 1940년대의 현재와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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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서커스 2005Cinema/Japan 2007. 6. 28. 19:00
奇妙なサ-カス(kimyo na sakasu): Strange Circus,IMDB 2006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Reader Jury of the "Berliner Zeitung"를 수상했 다고 한다. 꿈과 소설속의 내용이 현실과 섞이면서 어느 것이 진실인지의 여부를 혼란스러워하게 되는 영화. 근친상간과 아동학대, 변태성욕에 별의 별 해괴망측한 소재가 다 동원되어서 끝까지 보는게 쉽지많은 않다. 기이한 서커스 무대에 설치된 단두대에 서게 될 후보를 뽑는 '검은 그림자'의 무대인사로 시작되는데, 그 무대에 올라가는 사람은 아직은 어려보이는 미츠코. 자신은 항상 죽음과 함께 하고 있다고 믿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우연히 부모의 잠자리 장면을 목격하게 된 미츠코를 의미심장한 눈길로 쳐다보는 아버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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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힐 Silent Hill 2006Cinema/U.S.A 2007. 6. 27. 12:23
2006-08-29 Christoper Gans 늑대의 후예들의 감독 관련블로그 Silent Hill in IMDB 참고 보기 어려워서 보다 때려치운 영화. 재미도 없고 말도 안되는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다. 내러티브가 부족해도 좋다. 최소한 말도 안되는 행동들은 안 했으면 한다. 얼마 전에 이 영화에 대해 위와 같은 짧은 글을 적었었다. 영화를 제대로 보지 않았음을 솔직히 인정한다. 영화를 다시 보게 된 이유는 위 주소의 블로그에 있는 글을 잠깐 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워낙 장문의 글이라 잠시 훑어 보았다. 위에 내가 적었듯이 보다가 말은게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하여튼 다시 보게 되었는데 내가 보다가 때려치운 초반의 장면까지는 별 다른게 없었다. 정작 흥미로운 것은 그 이후였으니 나의 멍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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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브 스타일 5+ サバイブスタイル5+ Survive Style 5 plus 2004Cinema/Japan 2007. 6. 22. 11:40
2006-10-23에 적었던 글을 옮긴다. directed by Sekikuchi Jun Asano Tadanobu Abe Hiroshi.... 독특한 영화라고 해야겠다. 생존의 5방식에 더하여. ... 매일 아내를 죽이고 묻는 남자. 사귀는 여자를 놀리면서 즐거워하는 악취미의 남자 정체성을 찾으려는 멍청한 도둑일당들 자신만의 재미를 추구하는 CF 제작자. 삶에서의 네 역할을 항상 묻는 killer. 등등. 단란한 가정의 가장에서 최면술에 의해 새가 되어버린 남자. 위와 같은 각각의 사람들이 얽혀있는 사회와 자신의 정체성, 소중한 것들...은 무었을 위한 것일까? 여기에서의 네 역할은 무언가? 를 묻는 가볍지 않은 주제의 가벼운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 영화를 보면서 이 난잡하기까지 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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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밍 明明 2006Cinema/China 2007. 6. 21. 22:13
차라리 퓨전짝퉁이 아닌 무협으로 찍는게 나았다. '야연'의 다니엘 우가 엄마 찾아 삼만리의 주인공격인 떠돌이 해결사 아디로 나온다. 역시 '야연'에 나왔전 저우쉰周迅이 1인 2역으로 나나와 밍밍 역할. 그리고 처음 보는 토니양이 찌질이 아투. 이 네명의 인물이 하나의 상자와 하얼빈, 오백만원 이라는 돈에 얽혀서 벌이는 이야기. 영화는 내 취향이 전혀 아니다. 왕가위의 '동사서독'을 언뜻 떠올릴 정도의 구성과 이미지를 가지려다 어설픈 아류조차 안되어 버린 솔직히 내 기준에서는 Shit인 영화다. 남발하는 프리즈 프레임과 카메라 움직에다 산만한 편집은 안 그래도 부실했던 영화의 축을 완전히 무너뜨려버린다. 꽤나 매력있는 세명의 배우들은 황당한 캐릭터의 껍질을 뒤집어 쓰기 바쁘다. 이건 연기를 못했다기 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