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nce
-
블랙 스네이크 모운 (Black Snake Moan) 2007Cinema/U.S.A 2007. 6. 7. 16:41
근래 본 영화 중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라고나 할까 Craig Brewer Samuel L Jackson Christina Ricci Justin Timberlake Official Site http://www.moanmovie.com/ imdb http://imdb.com/title/tt0462200/ Black Snake Moan은 미국에서 3월 2일 개봉되었다. 감독은 Hustle & Flow로 유명한 Craig Brewer이며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Samuel L. Jackson과 Christina Ricci를 주연으로 촬영되었다. 영화의 제목은 1927 "Blind" Lemon Jefferson wikiepedia의 노래에서 유래했으며 플롯은 George Eliot의 1861년 소설 Silas M..
-
쓰리 타임즈 (Three Times, 最好的時光Zui hao de shi guang: Best Of Our Times, 2005)Cinema/China 2007. 6. 3. 20:44
후 샤오시엔侯孝賢 장첸張震, 서기舒淇 1911년, 1966년, 2005년을 각각 배경으로 하는 메이와 첸의 각각의 세개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Three Times는 원래 후샤오시엔이 연출할 한편을 포함한 옴니버스모음으로 계획되었다. 그러나 제작자의 재정적 이유로 세명의 감독을 고용할 형편이 안되자 후샤오시엔 혼자서 제작이 진행되었다.(어떻게 생각하면 다행이라고나 할까?) 이 영화에 대한 평가는 첫번째 연애몽(A time for Love)이 가장 호평을 받았으며 후의 또 다른 작품 Millenium Mambo와 자주 비교가 되어지는 청춘몽(A time for Youth)이 가장 덜 평가를 받고 있다. Flowers of Shanghai 와 비교하는 두번째 에피소드인 자유몽(a time for free..
-
초속 5 센티미터 1화(秒速 5センチメ-トル 1話 櫻花抄 , 2007)Cinema/Japan 2007. 6. 2. 22:44
新海誠신카이 마코토 내가 본 건 1편인 櫻花抄 벗꽃의 시간,벗꽃초는 모냐? ㅜㅜ 아카리와 토오노의 헤어짐과 그리움, 만남과 헤어짐. 별의 목소리와 그리 다르진 않다. 현실적인 첫사랑의 과정이라고나 할까. 극복하지 못할 현실에 의한 헤어짐, 편지와 전화라는 매개, 이별을 전제로 한 만남. 이것까지 신카이 마코토의 영화는 세개를 본 게 되겠지만, 항상 느낌은 같으면서도 왠지 보다보면 감성적이 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배경과 전개에 있어서의 모든 장면은 아름답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하다. 같이 중학교에 다니고 싶은 어린 연인들은 헤어지게 되고, 전하지 못한 자신의 마음을 알리기 위해 약속의 장소로 간다. 때 마침 내린 눈으로 인해 몇시간이 늦어진 만남. 짧은 하루의 만남은 헤어짐을 전제로 하는 ..
-
별의 목소리 星の声 ほしのこえ Voices of a Distant Star 2003Cinema/Japan 2007. 6. 2. 13:50
신카이 마코토新海誠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을 본 후 이 감독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찾아봤더니 예전에 본 작품이었다. 그 때는 인상깊지 않았던 것 같았는데 지금 보니 꽤 좋았다. 역시 사람이란, 아니 나란 놈은 귀가 얇은지 남들이 좋다고 하거나, 한 번 마음에 들면 이전에 생각했던 것을 깡그리 잊어버리나 보다. 고양이가 일기형식 또는 추억을 서술한다면, 이 애니는 문자메시지를 통한 소통에 시간과 공간의 확실한 제약을 둠으로써 인간의 사랑, 마음이라는 것에 대한 가치를 아름답게 표현했다고 느낀다. 이 작품은 신카이 마코토가 고양이를 만든 후 회사를 그만두고 7개월간의 단독작업(음악과 일부부분 제외)을 통해 만들었다고 한다.-네이버에서 참조. 성우의 경우. 오리지널 버전에는 신카이 마코토 본인과 또 한명의 아마..
-
파프리카 Paprika (パプリカ, Papurika) 2006Cinema/Japan 2007. 5. 30. 00:17
콘 사토시 파프리카는 야스타카 츠치의 1993년 소설 파플리카를 원작으로 하는 일본 SF 애니메이션이다. 소설 파플리카는 사람들의 꿈속에서 사건을 조사하고 해결하는 여성탐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2006년 9월 2일 제63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였다. 미리니름 경고 (Spoiler Warning) PT라 불리우는 혁명적인 정신치료방법이 발명된 미래가 배경이다. DC Mini라 불리우는 장치를 이용, 사람들의 꿈 안을 들여다 보고, 인간의 무의식의 세계를 조사하는 "꿈 탐정(Dream detective직역이다ㅜㅜ)"이라는 행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정신치료팀의 팀장인, Dr. 지바 아츠코는 불법적으로 기계를 사용하여 꿈속세계의 페르소나인 "파프리카"라는 또 다른 자아로써 정신적인 장애를 겪는..
-
쉬즈 더 맨 She's the Man 2006Cinema/U.S.A 2007. 5. 24. 21:00
유쾌상쾌발랄한 청춘의 이야기. 세익스피어의 희곡 중 남장여자 이야기인 [십이야]를 현대판 청춘스토리로 꾸몄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흔하다면 흔할수 있는 소재에 청춘물의 도식에 벗어나지 않는 구성을 완벽히 살려내는 여배우 아만다 바인즈이다. 그리 취향에는 맞지 않는 듯 하지만 이 역할에 있어서의 아만다는 거의 완벽한 역할을 해내며 도식에서 벗어나지 않는 허술함을 남장연기의 상큼함과 뛰어남으로 극복해내 버린다. 아만다 바인즈(Amanda Bynes)는 12세때뿌터 아만다 쇼를 진행하는 최연소 진행자로써, 또 'What a girls wants'를 비롯한 몇편의 영화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고 한다. 축고소녀 바이올라는 성적차별에 의해 축구를 못 하게 되자 실망하는데, 쌍둥이 형제인 세바스..
-
새벽의 황당한 저주 Shaun Of the Dead 2004Cinema/Europe 2007. 5. 24. 13:00
조지 로메로의 좀비 3부작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The Night of the Living dead) 에서 소재를 따온 영국 코믹호러물. 새벽의 황당한 저주라는 제목은 어디에서 나왔는 지 모르겠지만, 시체들 속의 숀이라고 부르는 것 보다는 나을지 모르겠다. 이 작품은 그냥 좀비영화인줄 알고 보지 않다가 근래 뜨거운 녀석들(Hot Fuzz) 을 재미있게 보았고 이 작품이 제작진의 이전 작품이라는 걸 알게 되어 보게 되었다. 숀(Simon Pegg)의 연기도 잘하지만 그 표정과 행동이 너무 코믹하다. 또 영국인 치고는 내가 알아듣기 편해서 좋아한다. 에드(닉 프로스트)는 띨하지만 왠지 정감이 가는 캐릭터. 둘의 콤비연기는 뜨거운 녀석들 이전 부터 잘 어울렸나 보다. 코믹좀비호러물이라 스토리라인은 평이하다. ..
-
스톰프 더 야드 Stomp the Yard 2007Cinema/U.S.A 2007. 5. 23. 21:00
생소한 Stepping 이라는 춤을 소재로 한 청소년 성장드라마. Contest라는 형식, 차이가 나는 주인공 남녀, 악역의 등장. 나중에는 대결형식의 쇼다운. 그야 말로 전형적인 구조의 흑인댄스영화. 그런 전형 속에 더욱 억지 스러운 건 주인공 남녀의 부모에 얽힌 전대비사. 네가 우리나라 드라마를 아는구나. 싶더라. 거리의 춤꾼이었던 DJ가 사고로 인하여 형제를 잃고, 부모에 의해서 대학에 입학을 한다. 거기에서 끌리는 소녀 발견하고, Stepping이라는 박력 넘치는 군무에 참여. 결국은 보다 나은 사람이 되어간다는 뭐 그런 이야기이다. 마지막 자막에 나온 것 처럼. Intelligence plus character- that is the goal of true education -Dr. Mart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