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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 지미 Free Jimmy 2006
    Cinema/Europe 2007. 7. 5.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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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명의 양아치, 다섯명의 동물보호주의자, 세명의 강도, 네명의 사냥꾼
    그리고 지미를 풀어줘야 할 백만가지 이유들...

    이라는 포스터 그대로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감독 크리스토퍼 닐센
    성우 우디해럴슨
           카일맥라클랜
           사이몬 페그(낯익은 사람들만 적는다)

    영화는 퇴락한 서커스단의 다 죽어가는 코끼리 지미를 이용하여 마약을 운반하려는 일당들, 그 마약을 털어먹으려는 폭주강도들. 지미를 풀어주려고 시도하는 극렬동물해방단체 그리고 순록을 사냥하려는 덜떨어진 사냥꾼 넷. 여기에 무적 순록이 하나 더 등장한다.

    양아치 네넘이 서커스단을 약물운반에 이용해먹을 생각으로 서커스단으로 출발하면서, 강도단은 마약의 행방을 찾고, 동물보호단체는 서커스의 동물들을 풀어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려고 한다. 그리고 사냥꾼들은 순록을 잡으러  떠난다. 얽히고 설킨 이들의 관계 속에서 지미는 탈출을 하게 되고 숲속에서 스타워즈에서 루크가 요다를 만나듯이 순록마스터를 만났으면 좋겠지만 그런 것은 아니고, 정의로운 순록의 도움을 받아 기력을 되찾게 된다. 그러나 모든 인물들이 지미를 사이에 두고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고 우리의 가련한 코끼리 지미가 위기에 봉착하자 어디선가 무슨일이 생기면 나타나는 우린 순록마스터께서 구해주게 된다. 하지만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등의 절제되지 않는 감정들은 마스터께서도 어쩔 수 없어 결국 우리 지미는 영원의 세계로 떠나게 된다는 슬픈 내용이다.

    그 사이사이의 내용은 이해못한 부분도 꽤 있고, 복잡하기에 얽히고 설켰다라고 간단히 설명하고 넘어갔다.

    이렇게 한결같이 추한 인간들의 모습을 그대로 캐릭터에 반영한 노르웨이의 블락버스트급 만화영화이다. 지미라는 코끼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4집단의  모습을 통하여 인간군상들의 저열함을 보여주고 있는 듯은 한데. 애니의 코믹코드가 너무 틀려서인지? 아니면 일본애니나 디즈니표 애니메이션에 길들여졌는지 모르겠지만 큰 재미를 느낄 수는 없었다. 그냥 성인용애니라는 점과 이념이나 이상같은 것들은 생활에 잠식되고 감정에 좌우되기도 하는 등의 캐릭터들이 흥미로웠을 뿐이다. (정보를 찾아보니 노르웨이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는 특유의 유머가 다수 존재한다고 한다).

    캐릭터 디자인이 독특해서 눈길을 끌긴 했지만 너무 많은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지금 내가 기억하는 이름은 지미(코끼리 뿐이다). 지미 풀어주란 말이다.

    꽤 잘만들어졌지만 그 코믹코드를 이해할 수 없었고, 너무 많은 등장인물의 등장으로 집중이 되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헐리우드식 애니와 일애니를 제외하고 유럽, 그것도 노르웨이의 3D 애니를 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을 듯. 


    간단정보

    노르웨이에서 처음 시도되어진 CG 애니메이션이며  현재까지 노르웨이 역사상 두번째로 많은 제작비인  1600만불이상이 들었다.
    Free Jimmy라는 제목은 Free Willy의 패러디이다.
    감독은 제작비 절감을 이유로 2D대신 CGI를 선택했지만 그것은 잘못된 선택이었음이 제작비를 통해서 드러났다.
    노르웨이 영화이긴 하지만 영어버전에 맞추어서 립싱크를 제작해야만 했고 다시 노르웨이 버전으로 더빙했다고 한다.
    약물중독 코끼리라는 설정은  2000년 약물과용으로 사망한 노르웨이 락스타 Joachim Nielsen에게서 유래된 것이며 그는 감독인 Christopher Nielsen의 형제이다.
    사이몬 페그가 영문대본과 성우에  참석했다. 사이몬 페그만의 재치를 기대했지만 이해하지 못했다. 이래서 유머와 코믹은 슬랩스틱을 제외하고는 모두를 웃기기가 쉽지 않은 가 보다.

    아래는 할 말이 없어 스샷등으로 때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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