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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마이클 무어 Michael Moore
마이클 무어 총기사고에 대해서 이야기하다.
끊임없이 미국정부와 부조리에 대해서 까대는 마이클 무어가 콜럼바인 총기 난사사건을 통하여 미국의 문제점을 짚고 있다. 미국의 총기사건은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 올해에도 익히 알고 있는 비극적 사건이 발생하였다. 마이클 무어가 문제점으로 지적하는 것은 총기의 규제를 통한 해결방법만이 아니다. 그 베이스에 깔려 있는 미국의 기득권 세력인 정치권과 돈이 관련된 비즈니스인 무기산업 자체의 문제점과 역사적인 배경까지도 설명하고 있다.
미국의 범죄 발생율은 줄어들고 있는데 미디어와 언론에 노출되는 범죄의 숫자는 수십배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콜럼바인 사건이 일어나기 직전 미국은 코소보에서 엄청난 폭탄을 투하하여 무고한 생명을 살해한다. 그들이 이후 911의 주범으로 지명하는 빈라덴을 무장시킨 것도 미국정부이며, 무기와 관련된 모든 일들의 배후에는 미국 정부가 개입되어 있음을 보여주기도 한다.
동시에 총기의 보급률이 높은 이웃나라 캐나다와 비교하면서 도대체 미국인들의 문제점은 무언가를 궁금해한다.
물론 마이클무어의 다큐 모두를 그대로 믿지는 않지만 이에 따르면, 미국은 가장 부유한 나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끔찍 할 수 밖에 없음을 알게 된다. 언론과 권력은 공포로 나라 전체를 자신들의 의중대로 움직이는 것이다. 각설하고 식코 SickoKLoG를 비롯한 마이클 무어의 다큐를 보면 미국은 세상에서 가장 덜떨어진 나라임에 분명하다.
찰턴 헤스턴이 미국 총기협회 회장인지도 몰랐는데 이 다큐에서 하는 꼬라지를 보면 그나마 별로 없던 정 조차 앗아가버리는 재수없는 노인네다.
이 다큐에 대해서 감상이라고 적어봤자 별 의미가 없다.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이 정답이다. 따라서 아래는 그내용을 검색하여 내가 잊고 싶지 않은 것들만 정리해본 것이다.
이 다큐멘터리의 제목인 Bowling for Columbine은 콜럼바인총기난사사건의 범인인 에릭해리스와 딜란 키볼드가 범행을 치르기 전 새벽에 볼링수업에 참여한것에서 연유한다. 그러나 이후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잘못된 정보로서 두명의 범인은 결석한 것으로 드러난다. 마이클 무어는 미시간 민병대가 사격연습에 사용하는 볼링핀을 다큐에 예로 들기도 하였다.
다큐 초반에 나오는 은행계좌 개설하면 사냥용 라이플을 주는 장면에서는 설마 그럴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엄연히 사실이다.
아래는 극중에 나오는 American History - The South Park Version
다시 한번 말하자면 이 다큐가 완벽한 진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반드시 봐야 할 다큐멘터리라는 것은 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