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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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킹 Street Kings 2008Cinema/U.S.A 2008. 4. 24. 23:12
Street Kings Director David Ayer Cast Keanu Reeves, Forest Whitaker, Hugh Laurie, Chris Evans, Common, Naomie Harris, Terry Crews, Jay Mohr, The Game Traning Day의 각본가였던 David Ayer가 감독을 맡고 Keanu Reeves, Forest Whitaker, Hugh Laurie가 나오는 Dark Cop Movie라고나 할까? 아내의 죽음에 상처받은 LA의 민완형사 톰은 술을 입에 물고 근무하고 거칠고 막무가내식의 수사를 해대는 골치거리 중의 하나이다. 그를 정성껏 돌보는 반장 잭과 사이가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 동료들, 늘 다치면 그를 치료하는 여자친구. 파탄난 삶임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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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걸 마이 앤젤 My Daughter, My Angel 2007Cinema/etc. 2008. 4. 22. 16:47
Ma fille mon ange Director Alexis Durand-Brault Cast Michel Côté ... Germain Dagenais Karine Vanasse ... Nathalie Dagenais Dominique Leduc ... Jeanne Dagenais Laurence Leboeuf ... Angélique Ménard 사랑스러운 딸이 인터넷 음란 사이트의 주인공이라면? 이라는 설정으로 만들어진 있을법 하고, 분명히 실재할 상황에 살인극과 부모의 자식사랑을 곁들이고 있는 이야기이다. 네트웍이 발전하고 인터넷이 급속도로 대중화되면서 인간들은 그 혜택을 누리기도 하지만 동시에 부정적인 부분 또한 점점 커져 가고 있음을 모두들 인지할 수 밖에 없다. 정제되지 않은 과도한 정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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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위드미 Untraceable 2008Cinema/U.S.A 2008. 4. 14. 23:19
Untraceable Director Gregory Hoblit Cast Diane Lane Colin Hanks 킬위드미(Untraceble)는 www.killwithme.com이라는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살인동영상을 뿌리는 연쇄살인범과 그를 쫓는 FBI 사이버 범죄 요원인 제니퍼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살인 스너프 동영상을 전송하면서 뷰어들을 카운터하는 엽기적인 살인마와 엄마, 딸과 함께 사는 FBI요원간의 대결을 그리고 있으며 이야기는 분명히 흥미롭다. 하지만 이러한 류의 영화는 범인과 추격자간에 벌어지는 밀고 당김, 이를테면 밸런스가 적절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관객에게 답답함을 제공하고 그것이 반복되다보면 그 억지에 비웃음을 날릴 경향이 다분한데, 이 영화 역시 그러한 느낌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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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 잡 The Bank Job 2008Cinema/Europe 2008. 4. 10. 13:11
The Bank Job Director Roger Donaldson Cast Jason Statham, Saffron Burrows 1971년 런던 베이커가의 로이드 은행에서 발생한 미해결 사건에 근거한 실제 에 픽션을 적절히 섞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오락물이다. 영국왕실의 중요멤버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실을 다 드러내지 못했다는 등의 말이 있지만 그 따위 말들은 별 의미도 없고 중요하지도 않다. 다만 재미있는 오락 영화의 짜임새 있는 구성의 한 축으로서 작용하기는 한 듯. 영화의 내용은 망해가는 중고차 판매상인 테리는 큰 빚에 시달리고 있는데 옛연인인 마틴이 찾아와 은행을 털 수 있는 좋은 계획이 있다며 그에게 제안을 하고 계획을 실행하게 된다. 그러나 그들의 계획은 처음부터 국가와 고위관료들의 부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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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더 데빌 노우즈 유아 데드 Before the Devil Knows You're Dead 2007Cinema/U.S.A 2008. 4. 7. 22:30
Before the Devil Knows You're Dead Director Sidney Lumet Cast Philip Seymour Hoffman, Ethan Hawke, Albert Finney, Marisa Tomei 시점과 시간의 편집에 의해 너무나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시드니 루멧의 최신작. 시드니 루멧의 작품으로 인상적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은 12 Angry Men이라는 영화이다. 미국 사법체계의 맹점과 인간의 본성을 다루고 있어 기억할 수 밖에 없는 1957년 그의 데뷔작품이다. 그로부터 무려 오십년이란 간격을 두고 아직 작품을 만들고 있다는 자체에 존경심을 표현할 수 밖에 없다. 돈이 필요한 두 아들과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아버지 사이에 벌어지는 비극을 각자의 시간과 시점을 뒤섞어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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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 2007Cinema/Europe 2008. 4. 6. 17:51
[Rec] Director Jaume Balagueró, Paco Plaza Cast Manuela Velasco ... Ángela 영화가 시작하자마 클로버 필드를 떠올릴 수 밖에 없었다. 클로버 필드는 보다가 잠들어 버려 뭐라 할 말이 없지만, 한대의 카메라만을 이용해서 찍는 이러한 방식의 영상물이 가지는 한계에 답답함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는 것에서 비슷하게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이 영화 역시 마찬가지로 보는 내내 시야의 제한으로 인해 답답함에 찌들 수 밖에 없다는 공통점이 인상적이라면 인상적. 당신이 잠든 사이에라는 취재프로그램의 리포터인 비앙카 앙헬라와 카메라맨 파블로는 시내의 소방서를 촬영하게 된다. 평온한 소방서의 일상은 중년여인의 비명이 들린다는 한통의 전화로 인하여 악몽의 밤으로 바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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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The Game 2008Cinema/Korea 2008. 4. 5. 14:51
더 게임 Director 윤인호 Cast 신하균, 변희봉 별 감상이 떠오르지 않는다. 어째 이렇게 허술하게 만들수 있는지가 의문일 정도로, 변희봉은 매력이 넘쳐 흐르는 연기를 펼쳐 노익장을 과시하지만 역할에 어울리지 않아 아쉬움을 느끼게 한다. 다만 유일하게 신하균만이 고군분투하며 이 영화에서 유일한 볼거리라 할 수 있는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 거리의 화가가 사악한 부호의 게임에 말려들어 몸을 빼앗기게 되고, 자신의 몸을 되찾기 위한 일생일대의 게임에 다시 도전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악마와의 거래에는 커다란 대가가 필요하다는 고금의 진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했다고 할 수 있지만 너무나 허술하다. 찌질이 사채업자 똘마니들의 연기와 상항 설정은 토나올 정도로 형편 없으며, 화가와 부호의 대립구도에는 어떤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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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비 도시 2008Cinema/Korea 2008. 4. 4. 13:33
이런 영화를 보다 보면 너무나 허술하기에 영화자체 보다는 배우의 미모나 영화외적인 것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 개연성이 영화의 모든 것이 아니란 것은 분명하지만 분명히 중요한 일부분임에는 분명하지 않는가? 최소한 영화의 흐름을 매끄럽게 할 정도는 되어야 다른 부분에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결론적으로 무방비 도시는 손예진의 얼굴 외에는 단 하나도 볼만한 미덕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 그나마 나은 김명민을 제외하고는 한결 같이 어설픈 연기에 할말을 잃을 수 밖에 없고, 김명민의 캐릭터인 태영조차 원체 허접하기에 연기력을 논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하긴 하지만. 그래도 손예진을 좋아해 본적이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그나마 이뼈보인다는게 유일한 미덕이라면 미덕. 어설픈 스토리와 반전도 되지 않는 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