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uel L. Jack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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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너 Cleaner 2007Cinema/U.S.A 2008. 5. 16. 22:05
Cleaner Director Renny Harlin Cast Samuel L. Jackson Eva Mendes Ed Harris 오랫만에 스릴러가 보고 싶어서 사무엘 잭슨, 에드 해리스라는 이름이 보이길래 보긴 했는데 영 김빠진 미적지근한 맥주를 들이킨 기분이다. 전직 경찰이며 지금은 범죄현장의 뒤처리를 직업으로 10대의 딸을 키우는 싱글파파인 톰이 의심쩍은 사건에 연루되면서 그 의문을 해결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전개도 뻔하고 결말도 너무나 미적지근해서 정녕 이렇게 끝나는 것인가라는 의문을 남기는 영화이다. 앵앵거리는 딸내미는 정녕 한 대 쥐박고 싶을 정도로 앙탈이며, 친구라고 하나 있는 놈은 늦사랑에 빠져 정신을 못 차리면서 모든 것을 파국으로 몰고 가는 실정이니. 허접한 스토리에 의미없는 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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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져렉팅 더 챔프 Resurrecting the Champion 2007Cinema/U.S.A 2008. 3. 4. 17:04
Based on a true story, that was based on a lie. Resurrecting the Champ Director Rod Lurie Cast Samuel L. Jackson(챔프) Josh Hartnett(에릭) Teri Hatcher(앤드리아) Kathryn Morris(조이스) 1997년 L.A. Times에 실렸던 J.R. Moehringer의 기사에 근거해 만들어진 영화라고 한다. 즉 실제 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말이다. 처음 실제에 근거했다는 사실과 제목을 보고는 복싱선수의 인간승리를 다루고 있는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예상과는 전혀 다른 삶에 있어 거짓과 진실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영화이다. 덴버 타임즈의 스포츠전문 기자인 에릭은 우연히 만나 도와준 노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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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퍼 Jumper 2008Cinema/U.S.A 2008. 2. 18. 22:56
Jumper Director Doug Liman Cast Hayden Christensen Jamie Bell Samuel L. Jackson Rachel Bilson Diane Lane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점프해버린 황당한 SF 판타지. 데이빗이 점퍼로서 각성을 하게 되는 초반부의 색다름을 제외하고는 막가파 마녀들과 마녀사냥꾼들의 막장 액션만이 펼쳐지고 있어서 어이상실인 이 영화는 Steven Gould의 1991년 동명 SF소설을 영화로 만든 것이다. 하지만 여러가지 설정들과 내용에서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처음 데이빗이 텔레포트 능력을 각성하고 가출해서 은행을 터는 등, 능력이 있다면 아마 누구나 당연히 해 볼 수 있는 행동들(다른 조능력 ~맨들이 이상한거다), 아마도 수퍼 히로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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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오브 더 브레이브 Home of the Brave 2006Cinema/U.S.A 2007. 11. 26. 14:50
Wars begin where you will but they do not end where you please - Machiavelli 전쟁을 원하는대로 시작할 수는 있지만 맘대로 끝낼수는 없다. - 마키아벨리 이라크에 파병된 미군의 이야기, 가장 최근의 전쟁이라 할 수 있어서인지 규모를 떠나 체감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과거의 베트남, 한국의 경우와는 달리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라서 일 것이다. 무슨 영화일까?라는 궁금증 보다는 출연하는 배우들의 역할이 궁금했었다. 사무엘 L. 잭슨, 크리스티나 리치, 제시카 비엘이라는 구성으로는 어떤 영화인지 감을 잡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리치와 잭슨은 Black Snake Moan 2007에서 인상적인 호흡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제시카 비엘은 이들과 전혀 어울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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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 Shaft 2000Cinema/U.S.A 2007. 10. 1. 14:30
Shaft Cast John Singleton Cast 샤프트: Samuel L. Jackson 월터: Christian Bale Samuel L. Jackson이 멋있게 나오는... 사무엘 잭슨을 기억하는 것은 꽤 나이가 든 흑인으로써 영화에서 펼치는 준주연급의 활약때문인데 이 영화에서는 메일타이틀로써 엄청난 카리스마를 뿜어댄다. 영화는 간단한 내용이지만 박진감이 넘치며 즐겁게 볼수 있는 정도... 인종차별적인 거부의 아들이 한 흑인을 살해하고 보석을 통하여 국외로 도피하고, 2년 후에 돌아오자 다시 그를 잡기 위한 샤프트의 투쟁. 거기에 라틴계열 갱과 경찰 속에 숨어 있는 변절자와 유죄를 입증할 증인...막판에 펼쳐지는 꽤 산뜻한 일종의 반전...결론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액션필름이라는 것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