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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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베이비 곤 Gone Baby Gone 2007Cinema/U.S.A 2008. 2. 17. 20:19
Gone Baby Gone Director Ben Affleck Cast Casey Affleck-Patrick Michelle Monaghan-Angie Morgan Freeman-yle Ed Harris-Remy John Ashton-Nick Poole Amy Ryan-Helene 배우로서 벤 애플렉을 좋아 해 본 적은 없지만 맷 데이먼과 공동각본을 담당했었던 "Good Will Hunting"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배우로서는 최근 큰 성과를 보이지 않고 있는 그가 감독으로 데뷔하는 작품. 원작은 Dennis Lehanne의 동명 소설로 작가의 "캔지 앤 제나로The Kenzie-Gennaro novels" 시리즈 중 네 번째라고 한다. 일단 원작을 벤 애플렉은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에 대해 우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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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드래곤 피쉬 FRIED DRAGON FISH THOMAS EARWING'S AROWANA 1993Cinema/Japan 2007. 11. 16. 14:01
이와이 슌지와 아사노 타다노부를 한 영화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적어도 내게 있어서는 무한한 즐거움과 기대를 품게 만드는 일이다. 프라이드 드래곤 피쉬라는 언뜻 감을 잡을 수 없는 제목의 이 TV용의 짤막한 영화는 과연 어떨까라는 기대를 가지고 보았지만 솔직히 이와이 슌지를 느낄 수는 없었다. 풋풋한 아사노 타다노부의 모습에 어색함을 느끼는 것은 어찌 할 수 없다손 치더라도, 나의 기대를 충족시키지는 못한다. 드래곤 피쉬 중의 희귀종인 Super Red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는 이 열대어를 잃어버린 생물학자 토마스가 변두리 탐정사무소에 열대어를 찾아달라는 의뢰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변두리 탐정은 정보의 용이한 획득을 위해 델타라는 검색네트웍을 설치하고 그 도우미로 푸린언이라는 도우미가 파견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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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시몽 色視夢 2007TV 2007. 11. 10. 14:22
채널 CGV 자체제작의 드라마로 한때 이슈가 된적이 있어 기억하고 있었는데, 그 이슈가 작품에 대한 것이라기 보다는 출연배우 중 한명인 서영의 가슴에 있음을 확인했다고나 할까. 솔직히 영화라고 못 부를 것까지는 없지만 한국실정에 약간 독특한 컨셉의 성인여성 탐정물 TV 드라마라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미녀삼총사의 설정을 차용한 에로코믹사회고발로맨스를 추구하려고 한듯 하지민 만들면서 그런건 진작에 포기했음을 알 수 있다. 색시몽 Director 정 초신 Cast 김지우(권동은) 강은비(강한나) 서영(오선정) 1편을 보고 일단 채널 자체적으로 컨텐츠를 확보한다는 점에서 또 그를 통해서 다양한 수익구조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만은 분명히 환영할 일이지만, 작품의 컨셉자체가 애매하게 느껴진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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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광장 Underground Rendez Vous 2007Cinema/Korea 2007. 10. 15. 13:11
제 2의 동막골을 계획하고 만든듯 한 가벼운 비판적 의식이 가득한 코믹 판타지. 아무 생각 없이 즐기기에는 소재의 무게가 무거운데 반하여 구성과 전개는 어이없을 정도로 가십 위주의 과장된 에피소드와 극도로 희화화된 캐릭터들이 영화의 즐거움과 흥미를 반감시키고 있다. 그러나 기빌한 상상력에 기반한 과거사에 있어서의 얼룩진 잔재들을 되짚어 보는 것만으로도 일정의 재미는 보장을 하고 있다 남북의 분단과 625를 다루는 영화들로는 웰컴 투 동막골과 국경의 남쪽등을 근래의 작품에서 떠올릴 수 있는데 이러한 영화들에서 항상 아쉽게 느끼는 것은 비록 코미디라고 할지라도 소재와 주제에 대한 너무 가벼운 접근과 과장된 희화화로 인하여 나 자신이 공감하지 못한다는 점들이었다. 그리고 이 영화 '만남의 광장'역시 비슷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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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탐정 C+侦探 The Detective 2007Cinema/China 2007. 10. 14. 18:17
C+ Jing Taam Director Oxide Pang Chun, 옥사이드 팽 천 Cast 탐: Aaron Kwok, 郭富城wiki 한때 홍콩의 4대 천왕중 1인으로 불리우며 잘 나가던 곽부성의 작품이길래 궁금한 마음에 봤지만,,, 지루한 추리물에 불과했다, 곽부성의 여전히 잘생겼지만 이제는 나이가 든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뿐이었다. 내용은 홈즈라 불리우는 3류 탐정이 누군가가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것을 막아달라는 '비계'의 의뢰를 받고 '심'이라는 여자를 찾는 과정에서 찾아가는 곳마다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의뢰인마저 죽음을 당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홈즈는 피해자들에게서 어떤 공통점을 발견하고 끝까지 진범을 찾아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태국을 배경으로 한 색다름과 호러영화적 느낌을 제외하고는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