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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커스 2: 테이크다운 Takedown 2000
    Cinema/U.S.A 2007. 10. 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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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kedown
      Aka:
        Hackers 2: Takedown (USA)
        Takedown: The Pursuit and Capture of Kevin Mitnick, America's Most Wanted Computer Outlaw (USA)
        Track Down (USA) (DVD box title)

      Director
        Joe Chapelle
      Cast
        Skeet Ulrich
        Russell Wong
    사용자 삽입 이미지
    'Kevin Mitnik'이라는 미국의 유명한 해커(or 크래커)의 체포과정을 그린 사이버범죄 영화. Takedown은 Track Down이라고도 알려진 John Markoff와 Tsutomu Shimomura의 Takedown이란 책을 각색하여 만들어졌다. 해커스란 제목을 기억하는 이유는 전작(?)이란 말이 좀 웃기긴 하지만 Hackers(1995) 해커스imdb라는 안젤리나 졸리가 나왔던 영화를 기억하기 때문이다. 영화는 그저 그랬지만 그녀의 초기작으로 내가 가장 처음 보게된 졸리의 작품이다. 뭐 그런대로 당시에는 재미있게 봤었던 걸로 기억한다....


    Takedown 이라는 제목을 가진 이 영화는 Hackers 2 라고도 불리지만 Hackers와는 내용상으로 크게 관계가 없으며 실화에 기초한 최악의 크래커 '케빈 미트닉'과 그를 잡으려는 해커 '시모무라'와 FBI의 추적과 체포를 다루고 있지만 영화적으로는 전혀 재미가 없다. 앞선 기술과 좋은 머리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영화 마지막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감옥의 면회실의 전혀 다른 쪽에 설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 같지만 그렇게 효율적이지는 않다. 또 극의 재미를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제와 다른 부분이 있는 것같이 여겨진다. 자기가 최고란 자만심에 빠져 남을 곤경에 빠뜨리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천재와 그에 못지 않게 잘난 척하는 두 컴퓨터 천재들의 싸움을 지켜보는 것은 아주 지겨웠다.


    케빈 미트닉은 The Art of Intrusion이란 그의 책에서 Takedown이란 제목의 영화와 책의 내용에 대해 부정확함을 지적하면서 "전부 빌어먹을 거짓말 All lies, damned lies"라고 표명했다고한다. 여하튼 케빈 미트닉은 5년간의 감옥생활을 마치고 지금은 컴퓨터 보안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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