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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캔디 케인 Joy Ride 2001
    Cinema/U.S.A 2007. 8. 1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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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 Road Kill
    Candy Cane
    Highway Horror
    Joyride
    squelch

    Link
    감독: John Dahl

    Steve Zahn ... Fuller Thomas
    Paul Walker ... Lewis Thomas
    Leelee Sobieski ... Ve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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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은 화끈한 자동차 추격씬 과 공포를 기대했지만 그건 기대하지 말았어야함을 깨달았을 뿐이다. (Fast and Furious시리즈를 통해서 폴워커을 알게 되어서 그럴런지도) 그러나 이 영화에도 중요한 교훈은 있는데 익명으로 장난치면 큰 코 다치게 된다는 것이다. 요즘 인터넷 실명제가 거론 될 정도로 악플또는 익명성을 이용한 장난은 이미 한계에 달하고 있는데 만약 이런 보복을 당하게 된다면 아무도 나쁜 짓 못할 것 같다.

    영화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면,방학에 들어간 루이스가 다른 대학에 다니는 소꿉친구 베나를 데리러 가려고 하는데 사고뭉치 형 풀러의 출소소식을 듣게 된다. 중간에 형을 덴버까지 데려다 주기로 한 루이스. 두 형제는 가는 도중 CB무전기를 차에 설치하게 되는데 이것이 악몽의 시작이다. 풀러는 캔디케인이라는 가명을 대고 동생 루이스에게 여자 목소리를 내게 하면서 CB 무전기를 통해 장난을 치게 된다. 어떤 사람이 그 장난에 걸려들면서 두 형제는 유쾌한 장거리 여행을 계속하게 된다.

    길가의 모텔에서 묵게 된 형제는 무례환 옆방 남자를 골탕먹이기 위해 켄디케인이라는 닉으로 장난에 걸려든 누군가를 그 방으로 끌어들인다. 그러나 다음날 옆방의 재수탱이가 어느 길가에서 혼수상태로 발견되면서 이들의 공포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 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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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는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어져 있는 거의 TV영화라고 봐도 무방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두 형제가 고생을 하면서 겨우 베나를 만나게 되는 것 까지가 전반부이고 베나를 만난 이후 세 사람이 겪게 되는 이야기가 후반부인 셈이다. 그럭저럭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여지도 있지만 난 이 경찰의 재수 없는 표정들 이후로 참고 보기가 어려워 졌다. 아저씨가 너무 오버하고 계신게 안 스러울 뿐이었다. 거기에 반전도 하나 집어넣어서 공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암시까지 아주 기본공식에 철저한 공포영화이긴 하지만 백미가 되었어야 할 트럭과의 추격씬은 지루했으며, 또 두 형제가 그렇게 당하면서도 계속 끌려다니기만 하는 전개는 너무 어설프게 느껴졌다. 마지막의 그 반전 아닌 반전을 보고 든 생각은? 그래서 어쩌라고. .. 아직 안 끝난겨? 였다.

    재미를 전혀 느낄 수 가 없었다.



    Joy Ride Trailer
    • 스필버그의 Duel과의 연관성을 말들 하는데 잘 모르겠다. 트럭이 나온다는 점을 빼면 나는 알수가 없기도 하고, 실은 Duel을 본지가 너무 오래되었다.
    • 훌륭한 B급영화의 전통에 충실하다 어쩌다 그러는 말이 있는데 손익분기점이 2천3백만불인 영화가 B급영화로 취급받는다는 것이 재미있다. 물론 AB의 기준이 제작비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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