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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 킬 미 You Kill Me 2007
    Cinema/U.S.A 2007. 10. 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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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콜 중독 킬러의 재활일지...

    버팔로의 폴란드 갱스터의 킬러로만 살아온 '프랭크'가 술에 취해 타겟을 기다리다 잠들어버린다. 이에 보스는 샌프란시스코로 보내 알콜중독 치료프로그램에 보내버린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장의사로 일하면서 '로렐'이라는 여자를 만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데... 자신이 술 때문에 제대로 일하지 못해서 아픔을 준(제대로 죽이지 못해 아픔을 줬다고 여기는 독특한 가치관) 사람들에게 사죄를 하면서, 사랑을 깨닫게 된다. 그런데 버팔로에서는 보스를 비롯한 조직이 경쟁조직에 괴멸되는 사태가 발생... 이것도 자신의 잘못이라 생각.. 돌아가서 복수를 한다. 거기에 참여하게 된 '로렐'의 도움으로 부드럽게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고 금주 1주년을 샌프란시스코에서 행복하게 맞게 된다는 내용의 블랙코미디 정도로 이해할 수 있겠다.

    You Kill Me
      Director
      John Dahl
      Cast
      Ben Kingsley ... 프랭크
      Téa Leoni ... 로렐
      Luke Wilson ... 톰
      Bill Pullman ... 데이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벤킹슬리를 기억하는 것은 항상 내가 보지도 않은 '간디'라는 영화때문인데, 그것은 그만큼 간디라는 영화에서의 킹슬리를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물론 올해에 본 House of Sand and Fog 모래와 안개의 집2007/07/16 - [영화] - 모래와 안개의 집 House of Sand and Fog 2003
    에서도 그는 돋보였지만 여전히 간디=벤킹슬리로 기억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역시나 이 영화에서의 벤킹슬리의 연기는 어찌 그렇게 딱 어울리는지. 마치 '레옹'이 늙어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독특한 킬러를 소화해내고 있다. 내용이 조금은 억지적이고 웃기는 상황을 만들어 자연스럽지 않게 느껴지긴 하지만 어차피 살인청부업자란 자체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데 그것을 따지는 것은 영화를 보지 않겠다는 말이기도 하니 넘어가기로 한다. 비현실적인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은 자체가 대단하다고 여길 밖에..
    어쨋던 인간은 자기중심적이며 그 속에서 모든 것을 판단할 수 밖에 없다는 개운치 않은 사실을 볼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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