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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픽 무비 Epic Movie 2007
    Cinema/U.S.A 2007. 6. 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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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하고 싶지 않긴 하지만 이왕 본 것 간단히 적는다. 패러디 영화는 스토리 속에 영화의 장면들을 적절히 편집하여 극의 재미를 추구하는 것이 보통인데 이건 아예 그 차원을 달리한다. 꽤 유명한 영화들의 장면과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와서 마구 비틀고 꼬아댐으로써 재미를 주려고 한 것 같은데 별 효과는 없는 듯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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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의 줄거리를 요약해보는 것도 어차피 의미가 없기에 생략. 영화와 영화를 지저분하게 짜깁기 했을 뿐이다. 얼마전 보았던 뜨거운 녀석들This Blog 정도의  패러디를 원한 것은 아니지만 에픽무비는 거의 쓰레기에 가깝다. 영화를 보는 것보다 이걸 여기서 베껴왔구나 확인하는게 더 유익하다. 거기에 본편보다는 엔딩 크레딧의 중간 정도에 나오는 NG장면도 여전히 재미없기는 하지만 본편영화보다는 재미있다. 아래는 내가 떠올릴 수 있는  패러디한 인물들과 영화의 목록이다.
     

    다빈치 코드, 찰리와 초컬릿 팩토리, 나초 리브레,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스네이크 온 어 플레인, 패리스 힐튼, X-Man, 나니아 연대기, 스카페이스, 수퍼맨 리턴즈, 해리포터, 캐러비안의 해적, PussyCat Dolls, 007 Casino Royale, 보라트, 멜깁슨

    위의 것들 정도 파악하다가 그것도 재미가 없어서 그만 둬 버렸다.

    쓸데 없는 누드씬과 더러운 장면들은 이 영화의 질을 더욱 떨어뜨린다. 아마도 이러한 걸 보고 즐기는 어떤 취향이 존재하고 그것을 겨냥한 영화일 것이지만 나에게는 와 닿지 않았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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