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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의 감독을 뽑는다 On the Lot 2007~
    TV 2007. 6. 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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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 the Lot은 스티븐 스필버그와 마크 버넷이 제작하는 미래의 감독을 뽑는 리얼리티 쇼이다. FOX 채널에서 방송되고 있으며 매주 경쟁을 통하여 탈락자를 뽑고 우승자는 DreamWorks와 100만불 계약을 하게 된다. 이 쇼의 첫 방송은 2007년 5월 22일부터 매주 화요일 방송되고 있다.

     2007년 2월 16일까지 전세계에서 지원한 1만2천명중에서 50명의 예선진출자를 뽑았다. 첫 에피소드에서 경선진출자를 18명으로 줄이면서 American Idol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어지고 있다. 프로그램의 진행방식은  경쟁자들이 찍은 영화를 보여주는 1시간짜리 쇼 'Film Premiere'와 그 결과를 보여주는 30분간의 Result Show인 'Box Office'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청자들은 매주 자신이 좋아하는 진출자에 대해 투표를 할 수 있다. 그 결과 가장 저조한 득표를 한 후보는 탈락하게 된다. 투표는 'Film Premier'직후 두시간 동안 thelot.com에서의 온라인 접속, 전화, 텍스트메시지를 통해서 한다. 덧. 진행방식이 변경된 듯하다. 15명이 남은 상황에서 5명씩 영화를 상영하고, 그 중 한명을 매주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 주에 상영한 결과를 다음 주에 발표. (시청률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변경되었다.(2007-06-14 10:12)더하여 아이돌의 사이몬, 폴라, 랜디의 역할을 하는 세명의 심판은 스타워즈의 레아공주 역을 했던 '캐리 피셔' 제작자인 '게리 마샬' 그리고 한명의 심판은 매주 교체되어 투입되고 있다. 내가 본 에피소드에는  '마이클 베이' '브랫 레트너'가 앉아 있었다.

    American Idol 6의 인기를 잇기위해 시작했지만 시청률은 그리 만족스럽지 안은 듯하다.

    Ameican Idol 6가 꽤 실망스러웠던 이유로 인해 이제 리얼리티쇼도 재미가 떨어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때, 눈길을 끈 쇼가 있었다. 미래의 헐리우드를 책임질 감독을 뽑는다고? 어떻게라는 의문이 더 큰 관심이었다. 방소을 보고는 꽤 흥미롭긴 하지만 American Idol이나  So you think you can dance와 같은 개인적 역량과 인기에 기반한 경선프로그램이 주는 긴장감이 더해지는 재미는 확실히 부족한 것 같았다. 그러나 기타의 요리경쟁프로그램 같은 것 보다는 시청자들이 판단할 근거가 확실하다는 장점 또한 가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단시간에 만들어 낸 단편영화들은 어떤 것은 영 아닌 것도 있었지만, 재기발랄한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주는 작품들도 있었다. 이제 몇 편 진행하지 않은 TV Show를 가지고 이런 글을 적는 것도 좀 우습긴 하지만 영화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어 글을 적는다.

    아래 more는 전에 첫 방송을 적고 메모한 것. 따라서 중복된 표현과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도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시청율을 확보하기 위해 영화라는 것을 그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상업적인 쇼라는 것이 당연히 첫번째일 것이다. 아이돌이 노래를 매개로 하여 우승자들의 성공을 이끌어내고 있지만 그것은 부수적인 이익일뿐이듯이 말이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에서 대단한 영화적 역량을 가진 천재감독이 나올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그들에게 있어서는 부여된 기회에 최선을 다하고, 시청자들은 즐기고, 제작자는 돈을 버는 것이 각자의 미덕일테니 말이다. 이들이 지향하는 것은 헐리우드 영화이다. 예술영화가 아닌, 즉 사람들으 흥미를 끄는 것이 목적인 컨텐츠의 확보와 생산을 유도하는 것이다. 물론 그것은 진출자들의 주관과 역량에 분명히 기인할테지만 아마도 프로그램의 지향점은 결국은 상업적성공이다.

    이런 상업적인 쇼를 블로그에 기록하는 것은 메모로그의 의미도 있지만, 상영된 몇몇 단편영화들이 맘에 들었기 때문이다.
     

    On the Lot 공식사이트 문닫았다.

    아래의 동영상들은 눈에 뜨였던 작품들 중 네개이다.

    Laughing Out Loud: A Comic Journey -Shalini Kantayya
    :
    가장 뛰어나 보이는데 동영상을 못 찾아 On the Lot 사이트의 동영상 페이지를 링크하였다. 방송이 끝난 후 홈페이지는 사라졌다.
     
    Comedy Shorts: Danger Zone-Zach Lipovsky(23, 특수효과/캐나다, 뱅쿠버)
     
    Lucky Penny - Will Bigham(31, 영화편집/ 캘리포니아 글렌데일)

    Dough: The Musical - Adam Stein(29, 프리랜서 영화편집/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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