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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er (TV) 2007TV 2007. 7. 22. 16:13
2006년 7월에 Preair 유출본을 접한 후 1년 만에 시즌1 의 여덟 에피소드를 다 봤으니 월간 드라마인 셈이다. 세명의 명문대 졸업생이 기념 이벤트로 벌이는 드렉슬러 박물관의 롤러블레이드 횡단 계획은 폭탄테러로 탈바꿈 하게 되고, 제이와 타일러는 쫓기게 되고 윌은 폭사한다. 제이와 타일러는 영문도 모른채 무작정 쫓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국가적인 음모에 휩쓸린 두명의 사회 신출내기는 테러범으로 몰려 도망자의 신세가 된다. 미국에서 인기있는 TV 드라마의 모든 코드를 다 모아놓았다고 할 수 있다. 수사, 탈주, 테러, 의문의 음모집단, 수수께끼의 아티팩트 등등. 드라마의 초반부에 우려되었던 것은 시즌제 드라마가 정착되어 있는 경우 이후의 시즌을 대비하면서 그것이 극의 긴장감이나 흥미를 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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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逃亡者 Runaway 2004TV 2007. 6. 22. 11:26
2006-11-21에 적었던 글을 옮긴다. 에구치 요스케 아베 히로시 미국의 드라마 및 영화 The Fugitive를 일본에서 리메이커 한 작품이라고 한다. 예전에 보려고 하다가 그만 두었던 기억이 있다. 1편을 다시 보니까 그 이유는 짐작이 간다. 그 이유는 너무 일방적인 범인 만들기의 상황으로 몰아가는 것이 맘에 안들어서 일것이다. 단란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보호관찰관인 주인공은 의사인 아내, 그리고 아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 어느 휴일 보호관찰중인 여자가 도둑질을 하면서 그는 경찰서로 가게 되고 그날 그의 인생은 모든 것이 바껴버린다. 아내는 살해당하고 아이는 중상이다. 그도 다친다. 그러나 모든 증거와 정황은 그를 범인으로 몰아가고 구치소 이송도중 터널의 화재사고로 우연히 그는 도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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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ep.1) Jekyll 2007TV 2007. 6. 20. 20:00
writer Steven Moffat TV.com IMDB James Nesbitt as Dr Jekyll(Jackman, Hyde) Michelle Ryan as Katherine Reimer 영국 TV 드라마는 많이 접해보지를 못했고, 끝까지 본 작품도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이 작품 "지킬"은 이제 첫편을 봤지만 확 끌린다. 자신의 다른 인격인 하이드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중인 잭맨역할을 맡은 James Nesbitt이 하이드로써 역할을 할때의 변신은 놀랍다. 분명히 같은 사람임을 알면서도 완전히 다른 사람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연기를 한다(물론 분장의 역할도 있지만).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Robert Louis Stevenson의 유명한 소설 "Strange Case of Dr.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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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감독을 뽑는다 On the Lot 2007~TV 2007. 6. 14. 09:09
On the Lot은 스티븐 스필버그와 마크 버넷이 제작하는 미래의 감독을 뽑는 리얼리티 쇼이다. FOX 채널에서 방송되고 있으며 매주 경쟁을 통하여 탈락자를 뽑고 우승자는 DreamWorks와 100만불 계약을 하게 된다. 이 쇼의 첫 방송은 2007년 5월 22일부터 매주 화요일 방송되고 있다. 2007년 2월 16일까지 전세계에서 지원한 1만2천명중에서 50명의 예선진출자를 뽑았다. 첫 에피소드에서 경선진출자를 18명으로 줄이면서 American Idol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어지고 있다. 프로그램의 진행방식은 경쟁자들이 찍은 영화를 보여주는 1시간짜리 쇼 'Film Premiere'와 그 결과를 보여주는 30분간의 Result Show인 'Box Office'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청자들은 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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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XY 시즌1 감상 및 간단 정보 KYLE XY Season 1 2006TV 2007. 6. 12. 21:21
'24' 'Alias' 'Dark Angel' 'Prison Break' 'Heroes' 급의 대박드라마는 아니지만 소소한 재미를 가지고 있어 작년에 꽤 흥미를 가지고 본 작품, 아래 more는 작년에 초반부를 보면서 메모했던 것들. 흥미로운 시작 ,배꼽이 없는 소년의 등장 두뇌의 대부분을 사용하며 (아인슈타인이 9프로를 사용했다고 한다. 보통은 6프로) 뛰어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는 소년. 한 가정에의 정착. 어떻게 전개 되어질 것인가? 궁금하다. 2006-06-30 23:23:47 2편을 보고 계속 따라다니는 것 같은 트럭의 남자는? 발견된 곳의 해골은 무언가? 2006-07-05 22:11:01 해골과 특정 마크와 카일과의 관계는? 서서히 가족의 일원이 되어가고 있음을 느끼는 카일? 가족드라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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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 The Collector (TV series) 2004~TV 2007. 5. 30. 20:00
꽤 평이 좋은 것 같길래 구해서 봤더니, 약간은 흥미로웠지만, 하나의 설정안에 각 에피소드가 같은 이야기만을 되풀이하는 것을 계속 보기는 쉽지가 않은 것 같다. (뭐 아직 보는 중이라 뭐라 말하긴 그렇지만. 중요한 건 내 기준에서 매력적인 여자 캐릭터가 아직까지 나오고 있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기도 한 것 같다.) 대부분의 미드가 이런 형식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아니 참 이건 캐나다 드라마군. 흥미로운 설정이긴 하지만, 결국 미디엄, 고스트 위스퍼러, 데드 존 등등의 초자연적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사람을 구원한다는 이야기의 반복일 뿐이다. 취소될뻔한 이 시리즈를 극성팬들의 노력으로 되살린 사실이 있으니 분명히 나름대로의 재미와 흥미요소 그리고 튼실한 팬베이스를 가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시즌 1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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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 시즌 1 감상과 간단정보 Shark Season 1 2006~2007TV 2007. 5. 26. 10:00
미드 이번 시즌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본 몇 안되는 드라마 중 하나. 샤크를 한 시즌동안 보면서 메모했던 것들과 간단정보를 기록하는 메모로그. 샤크라는 별명으로 불리우는 법정승리의 대명사라 불리우는 변호사가 자신이 변호한 범죄자의 살인으로 인하여 충격을 받고 시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유명 사건을 전문으로 맡는 검사가 되어 펼쳐지는 이야기. 의외로 재미를 느낀 드라마이다. 아마도 새로운 접근 방법이랄까? 보스톤 리걸이 코믹한 접근으로 법체계를 비웃는다면 샤크는 법의 허점을 이용한 정의의 추구라고도 볼수 있으려나? 뭐 꼭 그렇지만은 않지만 미국이라서 가능한 법정범죄정의해결드라마라고나 할까? 내가 아마 이 드라마에 지금 재미를 느끼고 있는 것은 새로움일 것이다. 더하여 내용자체의 흥미는 당연한 것이고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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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TV 시리즈) 감상 및 정보 Heroes(TV Series) 2006~TV 2007. 5. 24. 23:00
마지막편을 보고 짧은 감상을 적자면 Oh! my god. 산적해 있는 이야기를 이렇게 깔끔하게 Volume 1에서 정리해버리고 Volume 2로 넘겨 버리다니. 피터와 네이선이 같이 폭발하는 장면은 웬지 따뜻한 느낌을 준다. You save the cheerleader. We save the World. 퍼트렐리 형제 마지막에 넘 멋지구리하게 끝냈군. 근데 살아서 돌아올 것 같은 느낌. 사일러는 하수구로 도망가버리고, 내가 좋아하지는 않는 캐릭터지만 나름대로 굉장히 중요한 키 캐릭인 나카무라 히로는 일본 중세로 넘어가 버린다. 피터는 어떻게 살아올 것이며, 히로는 옛부터 이어져 왔을 능력자들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될건지. 렌더맨은 죽었을래나? 퍼트랠리 형제의 엄마는 어떻게 나올런지? 많은 궁금증과 호기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