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
-
2006-11-11 Macros Zero 2002Cinema/Japan 2007. 3. 17. 20:20
마크로스 시리즈를 본적이 있었다. 아마 그것도 이 작품처럼 ova였을 걸로 기억한다. 제목은 잘 모르겠지만. 재미있게 보았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아는 민메이가 나오는 작품은 기억은 어렴풋이 나지만 인상깊지는 않다. 마크로스에는 중심이 되는 것이 있는 것 같다. 노래가 극의 중심이 되며 전개의 주축역할을 한다. 그리고 삼각관계. 대립이 되는 두 진영의 싸움. 짧긴 하지만 이 작품에도 그것은 다 녹아들어 있는 듯 사라와 마오의 노래, 마안섬 사람들의 노래가 새사람을 깨우며, 이야기의 중심축의 방향타역할을 한다. 삼각관계야. 신, 마오 그리고 사라로 이어지는 것이고 대립각은 두개가 존재한다. 이 작품에서는 1. 반통합연맹가 통합연맹 2. 새사람으로 표현되는 이계 생명체와 추악한 인류. 새사람은 창조주 또는..
-
가케무샤 影武者Kagemusha 1980Cinema/Japan 2007. 3. 7. 17:16
影武者그림자 무사로 번역될 수 있는 아키라의 칸느 그랑프리 수상작 엄청난 규모를 보여주는 것 같다. 제작이 코폴라와 루카스이기도 하니까 뭐. 일본의 전국시대의 군주들은 각각의 그림자 무사를 가지고 있다. 신겐, 노부나가, 이에야스로 삼분되어 있는 듯한 양상의 전국시대에 신겐은 더욱 카리스마 있는 위치에 있는 듯 하다. 신겐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닮은 도둑을 그림자무사로서 훈련을 시키게 되고, 신겐의 죽음이후 그 유언과 제장들의 의도로 도둑은 그림자 무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위와 같다. 그림자무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면서의 정체성의 혼란, 신겐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그를 위해 피흘리는 여러사람의 모습에서 조금씩 변해가게된다. 하지만 그 역할은 3년의 기한을 두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