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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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하늘로 사라진... 遠くの空に消えた, Into the Faraway Sky 2007Cinema/Japan 2008. 3. 12. 11:40
遠くの空に消えた Tôku no sora ni kieta Director 유키사다 이사오 Cast 카미키 류노스케(류스케), 오고 스즈카(히하루) 사사노 유마(코헤이) 유키사다 이사오의 작품을 여러 편 본 걸로 기억하는데 고!라는 단 한 작품을 제외하고는 재미있게 본 작품이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머나먼 하늘로 사라진...이라는 이 작품 또한 지루하게 보았다. 누구에게나 동심을 가지고 있었던 시절을 가지고 있으며 또 그 시절을 대부분은 흐릿하거나 또는 과장되이 기억하고 있을것이다. 이질적인 배경의 시골마을에 공항이 건설되는 계획을 반대하는 마을사람들과 건설을 강행하려는 사람들의 대립, 그 틈바구니에 껴있는 아이들. 환상과 현실이 기묘하게 이지러진 가운데 아이들은 성장을 하고 현실에서 순수한 동심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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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Breath 2007Cinema/Korea 2008. 1. 23. 10:19
숨 Director 김기덕 Cast 하정우, 장첸, 박지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인정 할 수 밖에 없는 감독. 그의 영화들에서 느끼게 되는 것들은 대개 불편함이 선행된다. 골수 페미니스트들(우리나라의 일부 사이비들)이 말하는 여성비하니 혐오니 하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에게서 아직 대가들에게서 느껴지는 관조나 조화로움을 볼 수 없는 것은 사실이다. 또 어떤 면에서 그의 재능에 대한 시기와 질투일런지도. 숨, 숨이란 생물의 호흡을 나타내는 말이고, 살아 있음을 표현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숨을 끊다라는 말은 목숨, 생명을 끊는다는 말이다. 두 죄수의 묘한 공기가 흐르는 감방, 한 죄수가 칫솔으로 자살을 시도한다. 한 여자가 뉴스를 본다. 사형수의 두 번째 자살시도가 보도되고 있다. 무표정한 여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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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당구 天堂口 Blood Brothers 2007Cinema/China 2007. 8. 25. 21:13
AKA: Tian Tang Kou 감독: Alex Tan 대강: 劉燁(유엽) Liu Ye 아봉: 다니엘 우吳彦祖, Daniel Wu 마크: 장첸張震 소호: 토니양 루루: 서기 1930년대의 상하이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오우삼의 1990년 작품 첩혈가두(Bullet in the head)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 설명 때문에 보게 된 영화이다...첩혈가두는 오우삼의 작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며 최고의 작품이라고 여기고 있다... 감독인 Alex Tan은 이 영화가 데뷔작품이다. Influence - copy from Tian_tang_kouwikipedia 감독은 세르지오 레오네와 샘페킨파의 고전적인 서부극 스타일을 1930년대의 상하이에 옮김으로써 동서양의 조합을 시도했다고 한다. 중국조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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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 Silk 2006Cinema/China 2007. 6. 25. 21:48
수 차오핑 譏絲; Guisi IMDB 장첸 張震 에구치 요스케 江口洋介 반중력물질의 개발과 그에 따른 결과물인 멩거스폰지Wikipedia, 일본에서 국가적인 프로젝트로 개발하고 있는 반중력물질 개발팀의 하시모토는 멩거스폰지를 가지고 모종의 실험을 계속한다. 그가 보낸 사진사 한명이 대만의 한 아파트에서 심장마비로 죽게 되고 찍혀 있던 사진에는 존재하지 않는 소년의 모습이 촬영되어 있다. 이에 하시모토의 팀은 그 소년이 존재하는 방을 멩거스폰지 입자로 막은채 연구를 시작한다. 이들이 그 방에 있는 소년의 유령을 연구하는 것은 어떤 식으로 멩거스폰지가 에너지를 흡수하고 반중력물질으로써 실현가능성을 확인코저 함이다. 유령의 존재이유에 대해서 확실히 알아내기 위해, 하시모토는 자신의 팀에 치퉁(장첸)이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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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타임즈 (Three Times, 最好的時光Zui hao de shi guang: Best Of Our Times, 2005)Cinema/China 2007. 6. 3. 20:44
후 샤오시엔侯孝賢 장첸張震, 서기舒淇 1911년, 1966년, 2005년을 각각 배경으로 하는 메이와 첸의 각각의 세개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Three Times는 원래 후샤오시엔이 연출할 한편을 포함한 옴니버스모음으로 계획되었다. 그러나 제작자의 재정적 이유로 세명의 감독을 고용할 형편이 안되자 후샤오시엔 혼자서 제작이 진행되었다.(어떻게 생각하면 다행이라고나 할까?) 이 영화에 대한 평가는 첫번째 연애몽(A time for Love)이 가장 호평을 받았으며 후의 또 다른 작품 Millenium Mambo와 자주 비교가 되어지는 청춘몽(A time for Youth)이 가장 덜 평가를 받고 있다. Flowers of Shanghai 와 비교하는 두번째 에피소드인 자유몽(a time for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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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투게더 (춘광사설春光乍洩: Happy Together, 1997)Cinema/China 2007. 5. 12. 21:50
王家衛 張國榮 梁朝偉 1997년 영화니 10년이 넘어서야 제대로 본 영화, 당시 PIFF에서 제한상영 어쩌구 해서 말이 꽤 있어서 결국 극장에선 보는 걸 포기해버렸었다. 이후에도 왠지 끌리지 않아서 보려고는 했지만 선뜻 보게 되지 않았고, 해피 투게더 이후 왕가위의 작품은 작년 올해가 되어서야 화양연화, 2046, 에로스 등을 거쳐서 드뎌 보게 된 셈이라고나 할까. 그러고 보니 발표한 모든 작품을 다 본 두 번째 감독이 되겠다. 뭐 따지고 들자면 첫번째가 맞지만, 넘어가겠다. 화양연화를 보면서 사람들은 아비정전의 후속편이라고 느낀다고들 한다고 들었었다. 굳이 따지자면 나에게 다가 오는 느낌은 이것이 후편인 듯 한 느낌. 뭐 그러한 연속성의 문제는 중요한 것이 아니니. 동성애라는 삶에 있어서 또 다른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