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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나먼 하늘로 사라진... 遠くの空に消えた, Into the Faraway Sky 2007
    Cinema/Japan 2008. 3. 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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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遠くの空に消えた Tôku no sora ni ki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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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rector 유키사다 이사오
    Cast 카미키 류노스케(류스케), 오고 스즈카(히하루) 사사노 유마(코헤이)
      유키사다 이사오의 작품을 여러 편 본 걸로 기억하는데 고!라는 단 한 작품을 제외하고는 재미있게 본 작품이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머나먼 하늘로 사라진...이라는 이 작품 또한 지루하게 보았다. 누구에게나 동심을 가지고 있었던 시절을 가지고 있으며 또 그 시절을 대부분은 흐릿하거나 또는 과장되이 기억하고 있을것이다. 이질적인 배경의 시골마을에 공항이 건설되는 계획을 반대하는 마을사람들과 건설을 강행하려는 사람들의 대립, 그 틈바구니에 껴있는 아이들. 환상과 현실이 기묘하게 이지러진 가운데 아이들은 성장을 하고 현실에서 순수한 동심을 꿈꾼다는 이야기로 줄일 수 있을 듯 하다.

       UFO를 기다리는 소녀 히하루, 건설책임자인 아버지를 따라 온 소년 료스케, 마을의 소년 코헤이는 아이다운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우정으로 어른들의 이기적인 대립을 해소한다. 그러나 현실에서 어른이 된 료스케는 그 공항을 통하여 친구들을 만나러 온다. 그들의 우정은 변함이 없고 과거의 추억은 아름답기만 하다. 머나먼 하늘로 사라진 빌똥별 처럼 모든 것은 변하지만 그들의 마음만은 변하지 않는다는...

       자연보호를 외치고, 발전을 외치는 것 또한 또 다른 이기심의 발현이고 어른들의 논리일 뿐이다. 아이들은 이익을 위해 움직이지 않는다. 믿고 싶은 것을 믿고 하고 싶은 것을 믿고 서로를 믿는 마음이 소중한 것을 아는 동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실이 어떠할 지라도. 하지만 영화는 단지 그뿐이다. 아이들은 보는 그대로를 믿지마 어른들은 보고싶은 것만 보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듯 하지만. 모든 것이 모호하고 엉성하게만 느껴진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20세기 소년에서 아이들의 동심어린 꿈이 세계를 파멸로 몰아간다면 여기에서는 다만 아름다운 추억으로 회상될 뿐이지만 20세기 소년이 문득 떠오른다.

       장첸의 카메오 출연이 가장 인상적이고, 오고 스즈카, 카미키 류노스케, 사사노 유마 등 아역배우들이 눈에 뜨이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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