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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시간 Dark Hours 2005Cinema/etc. 2008. 2. 10. 00:19
The Dark Hours Director Paul Fox Cast Kate Greenhouse(샘), Aidan Devine(할란) 어줍잖은 사이코스릴러라고 느낀다. 가당찮게 등장하는 사이코패스의 복수, 이기적인 망상에 사로잡힌 불치병에 걸린 미모의 정신과의사. 불륜에 빠진 남편과 동생에 복수의 도끼날을 날리고는 미쳐버린다. 죽음의 공포가 주는 추악한 이기심과 죄책감에 자신의 모든 것을 부정해버리는 영화. 한적한 시골 별장에 여동생, 남편과의 시간을 보내려는 샘. 뇌종양이 급속히 커지면서 그녀는 혼란과 공포를 느끼고 안정을 구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녀가 별장에서 맞닥뜨리는 것은 진실과 죄책감 그리고 죽음에의 공포이다. 오랜만의 휴가를 함께 하려는 이들의 계획은 도움을 요청하는 이방인으로 인해 무서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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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Breath 2007Cinema/Korea 2008. 1. 23. 10:19
숨 Director 김기덕 Cast 하정우, 장첸, 박지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인정 할 수 밖에 없는 감독. 그의 영화들에서 느끼게 되는 것들은 대개 불편함이 선행된다. 골수 페미니스트들(우리나라의 일부 사이비들)이 말하는 여성비하니 혐오니 하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에게서 아직 대가들에게서 느껴지는 관조나 조화로움을 볼 수 없는 것은 사실이다. 또 어떤 면에서 그의 재능에 대한 시기와 질투일런지도. 숨, 숨이란 생물의 호흡을 나타내는 말이고, 살아 있음을 표현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숨을 끊다라는 말은 목숨, 생명을 끊는다는 말이다. 두 죄수의 묘한 공기가 흐르는 감방, 한 죄수가 칫솔으로 자살을 시도한다. 한 여자가 뉴스를 본다. 사형수의 두 번째 자살시도가 보도되고 있다. 무표정한 여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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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 キュア Cure 1997Cinema/Japan 2007. 8. 25. 07:39
AKA: Cure(Int. Eng Title) キュア Kyua(Japan) 감독: 쿠로사와 기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