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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비알 Trivial / Disparue de Deauville, La 2007Cinema/Europe 2007. 12. 19. 15:26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Disparue de Deauville, La Director Sophie Marceau Cast Sophie Marceau: 루시
Christopher Lambert: 자크
변태 할아범의 추악한 욕망. 여전히 모호하게만 느껴지는 루시의 정체, 형사의 미친듯한 광기와 그 어설픈 결말은 더더욱 영화를 재미없게 만들고 있어. 역시 프랑스 영화는 나와는 안맞음을 상기시킬뿐이라고나 할까
정신분열증 직전의 형사가 사건을 뒤쫓다 유령의 존재를 추적하고, 그 유령은 실종된 누군가였다. 그런데 거기에는 어떤 귀족가문의 추악한 비사가 숨겨져 있으며 모든 근원은 한 변태로 인한 것이었고. 그러다가 남은 것은 돈가방과 형사와 여주의 로맨스라, 젠장 처음부터 형사와 루시의 사기행각으로 밀고 나가던지. 유령 이야기로 가던지. 극의 중심이 전혀 없는 무성의한 각본과 전개. 어설피 느껴지는 연출과 편집.
솔직히 줄거리 내용조차 적는게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아무 상관 없으니까? 영화에서 연출과 편집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임을 알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는 아주 기억할 만 한 작품이다. 일종의 재앙에 가까우니까.
Ref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