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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니 다이어리 The Nanny Diaries 2007
    Cinema/U.S.A 2007. 11. 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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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모일기라는 제목, 그대로 아이를 돌보는 영화이다. 스칼렛 요한슨이 주인공이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보통의 소프트 코미디 드라마에 불과하지만 그럭저럭 시간 때우기용으로는 괜찮은 영화.


      그외에는 더 적을 거리가 없긴 하지만. 대충 줄거리 파악을 해보면. 인류학을 전공하고 이제 사회에 첫 발걸음을 떼려는 애니, 조금은 부담스러운 엄마의 기대에 비해 첫 면접에서 받은 질문에 고민을 하게 되는데, 자신을 정의 내려보라는 질문. 그녀는 그 질문에 딱히 대답할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고 허탈해 한다.

    The Nanny Diary
    사용자 삽입 이미지
    Director Shari Springer Berman
    Robert Pulcini
    Cast Scarlett Johansson: 애니
    Donna Murphy: 엄마
    Alicia Keys: 리넷
    Nicholas Art: 그레어
    Laura Linney: Mrs. X
    Paul Giamatti: Mr. X
      뉴욕의 한 공원에서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던 애니가 우연히 Mrs. X라는 부인의 아들 그레어를 구해주면서 졸지에 내니로서 취직하게 되어 겪는 이야기이다. 뉴욕의 상류 사회에서 자식을 하나의 악세사리 처럼 취급하는 부모들, 그 속에서 상처받고 커가는 아이들의 틈바구니에서 애니도 자신을 비로소 바라보게 된다는 흐뭇한 이야기.

      물론 Mrs. X와 그레어는 해피엔딩을...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자식을 어떤 도구로 인식하기도 하는 잘못된 가치관을 가진 Upper East Side 사람들의 행태를 꼬집는 면이 있는 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공감이 가진 않는다. 애들에겐 역시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를 전달하긴 한다.

      스칼렛 요한슨을 편안하게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영화다. 거기에 Alicia Keys는 덤이다. 동명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했다고 한다.

    Trailer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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