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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2 2007
    Cinema/U.S.A 2007. 11. 2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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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영화인줄 알았으면 안 봤을건데라는 생각. 사이코, 스토킹, 감금, 외부와의 소통 불능, 강자와 약자의 대결. 텅빈 건물, 크리스마스 이브, 엘리베이터, CCTV, 지하주차장을 연결시켜서 공포영화로 만들었다. 더 이상 공포영화가 건드리지 않은 영역이 남아있지는 않은 것 같지만 올 여름 줄곧 길위의 공포를 찾아 헤매던 미국 호러영화들(데쓰 프루프, 캔디 케인, 힛쳐, 나이트 스카이즈, 휴게소, 베이컨시) 이 드디어 주차장에 멈추게 되었다는 것을 말하는 걸까나. 생각외로 볼만은 한데 무섭다는 생각보다는 조금 지겨운 느낌, 식상한 전개와 두 주인공의 캐릭터가 배우와 그닥 어울리지 않는다. 다만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크리스마스 이브의 적막한 빌딩속에서 찾아낸 섬뜩한 공포요소는 개인적 기호에 따라 호오가 극명하게 차이날것이라 여겨진다.
    P2
    사용자 삽입 이미지
    Director Franck Khalfoun
    Cast Rachel Nichols ...안젤라
    Wes Bentley ... 토마스
      의외로 잔인한 장면들과 건물안에서의 추격전과 대결은 다이하드의 공포버전이라고 여길수도, 하지만 공포영화치고 다이하드 아닌 것이 또 어디 있겠는가? 첫시작장면이 일으키는 궁금증을 해소하기까지는 그런대로 흥미롭지만 이후는 평이하다. 화면과 영상이 괜찮았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는 것 같지만 자세하게 보질 못해서 패스. 내게는 그냥 평이한 보통 공포영화 정다. P2가 과연 뭘 의미하는 가 하는 궁금증을 허무하게 깨닫고는 이 영화 주차장을 벗어나기는 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았다. 포스터의 그림만 살펴 봐도 알수 있는 것을 영화 보면서 알게 되다니 ㅜㅜ

      여주인공인 Rachel Nichols는 인사이드라는 조기 종영된 미드의 히로인으로 꽤 낯이 익지만 여전히 끌리지 않는 연기와 외모. Alias에도 나온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을 보면 꽤나 존재감이 희박한 것 같기도, 출연작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아미티빌 호러(The Amityville Horror)

      영화의 간략한 줄거리는 크리스마스의 이브에 늦은 일을 마치고 언니의 집에 가려던 안젤라가 텅빈 건물에 갇힌채, 사이코 경비원의 계획적인 잔학극에 휘말리게 된다는 간단한 내용.

    Tra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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