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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르히아 The Borgia 2006
    Cinema/Europe 2007. 10. 2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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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력의 향기에 중독된 한 가문의 영락성쇠, 아니 한때의 영광과 멸망이라는 표현이 적당할 14C 보르히아가의 추악함을 보여주고 있다. 내가 느낄수 있었던 것은 추악함과 그 덧없음 뿐이었고 왜들 그러고 살았는지에 의한 의아함이었다. 당연히 권력이란 것을 추상적으로만 알고 있을 뿐인데다 서구 중세의 카톨릭이나 역사에 관한 배경지식이 거의 없는 바에야 이 이상의 이해는 무리일런지도. 그러나 종교의 권력화, 독재의 폐단, 도덕의 상실은 인간의 이기심에 기반한 추악함의 단편이라는 것은 알 수 있게 한다. 보르히아가는 한때의 영광 속에 존재하던 달콤함을 위해 모든 가능 했었던 행복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들은 누구도 행복하지 않으면서 권력과 이기심의 충족만을 쫓았을 뿐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 영화는 뭘 위해 만들어 졌을까? 난장 속의 흥미거리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그 속의 인간적 고뇌를 느끼기도 힘들어 보인다. 단지 이런 추악한 기록도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상의 의미를 찾지는 못했다.


    Los Bor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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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rector
      Antonio Hernandez
    Cast
      Paz Vega: Caterina Sforza
      Maria Valverde: Lucrecia Borgia
      Lluis Homar: Rodrigo Borgia
      Angela Molina
      Sergio Peris-Mencheta: César Borgia
      교황 알렉산더 6세가 된 로드리고 보르히아가 이끄는 보르히아 가문의 추악한 피로 물든 모습을 다룬다. 로드리고의 장자 세사르와 딸 루크레치아를 중심으로 영화는 전개된다. 보르히아가는 발렌시아 출신의 스페인 왕족가로써 르네상스시기에 유럽에서 가장부유하고 영향력있는 가문들 중 하나이다. 또 그들은 역사상 첫 악덕범죄가문으로 인식되고 있어 이탈리아 마피아의 선조격이라 할 수 있다. 이 가문의 주요죄목은 근친상간, 간통, 살인등을 비롯한 엄청난 추문들로 도배되어 있다.

    보르히아는 두명의 교황을(Callixtus III, Alaxander VI) 비롯하여 간디아의 대공이며 절대권력을 휘둘렀던 Cesare Borgia, 예술의 수호자로 이름을 날렸던 Lucrezia Borgia루크레치아 보르히아 wikipedia 페라라 공비 그리고 로마의 Gregorian University를 세운 Saint Francis Borgia를 배출하였다.

      이 가문의 역사는 드라마틱한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많은 TV, 영화, 그리고 소설등에서 다루어 졌다. 그리고 조금은 기대가 되는 Borgia 관련 작품으로는 Neil Jordan 감독의 곧 공개될 것으로 기대하는 Borgia라는 영화로 Scarlett Johanson이 루크레치아 역을, Collin Farrell이 세사르 역을 말는다고 한다. 감독도 감독이지만 스칼렛 요한슨이 어떠한 루크레치아를 보여줄지가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의 루크레치아는 별 매력이 없었기 때문이다-Two Big Names Sign on to star in "Borgia"참조 Borgia(2007)참조

    Naver 영화 줄거리 네이버에서 발췌
      체사레 보르히아가 성전을 위해 교황의 축복을 받고 출정하지만 이는 교황의 음모이며 그가 감옥에 갇히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곧, 발렌시아의 추기경 로드리고 보르히아가 콘클라베에서 교황으로 선출된다. 이때부터 발렌시아의 귀족 보르히아가의 영욕은 시작된다.

      교황이 된 알렉한드르 6세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숙적을 처단한다. 그리고 자신의 숙소에 여자를 끌어들이고, 자신의 아들들을 추기경과 공작으로 만들며, 딸을 여기저기 시집 보내면서 정략 결혼을 일삼는다. 그리고 자신의 목적이 달성되면 자신의 사위를 죽이는 악행을 통해 절대권력을 만들어 간다.

      하지만, 형제들간의 반목과 끊임없이 계속되는 근친상간으로 이탈리아를 지배하겠다는 보르히아 가문의 야심찬 계획에는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한다. 결국, 교황 알렉산드르 6세는 독살을 당하고 그렇게 보르히아 가문도 쓰러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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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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