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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기대하기 힘들었던 화끈하고 기발한 총격씬으로 가득 찬, 말 그대로 거침없이 쏴대는 통쾌한 액션 영화. 예전에 이퀼리브리엄이나 옹박에서나 느꼈었던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 Children of Men칠드런 오브 맨 2006 에서 인상 깊었던 Clive Owen이 일본 만화 City Hunter의 방의표급 Gun Master로써의 능력을 보여주며 액션스타로 거듭나는 듯하다. Monica Belluci는 그리 큰 비중이 아니라 아쉽긴 하지만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 만족한다. 모든 것을 떠나 가슴이 답답하다면 아마도 확 뚫어줄 시원한 영화이다.
Shoot 'Em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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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or
Cast
Clive Owen ... Smith Paul Giamatti ... Hertz Monica Bellucci ... Donna Quint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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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시작은 쫓기는 임산부를 도와주게 되는 신원미상의 '스미스'와 역시 정체불명의 집단과의 화끈한 총격전으로 시작한다. 어쩔 수 없이 개입하게 된 스미스는 졸지에 아기의 보모가 되고 '해머슨'이라는 총기회사를 등에 업은 악당들과 정부세력 양쪽에 쫓기게 된다. 그러면서 밝혀지는 진실은 '올리버'라 이름지어진 아기가 누군가의 골수 이식을 위해 배양되어진 아기란 것과 총기규제 정책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아기를 지키기 위한 스미스의 싸움은 기발하고 화끈한 액션과 어우러 져 숨가쁘게 끝까지 진행된다,
총과 얽혀 슬픈 과거를 가진 클라이브 오웬과 대비되는 정말 재수 제대로 없는 FBI 출신의 천재로 추정되는 악당 헤르츠, 태아를 치유의 목적으로 배양하는 정치인, 총기자유화를 지키기 위한 무기회사들과 그를 둘러싼 정치권의 추태등을 배경으로 꽤 흥미로운 설정과 전개를 하고 있지만, 이 영화에서 중요한것은 오직 액션 뿐이다, 총격씬 도중의 분만, 정사 도중의 총격씬, 카체이싱 중의 총격씬, 스카이다이빙 중의 총격씬등 거의 모든 액션씬이 놀라울 정도의 몰입감과 보는 재미를 보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식으로던 총기규제는 이루어 져야겠지만, 영화는 분명히 재미 있지만, 총기규제를 배경으로한 무차별 총기난사 액션영화라는 것이 아이러니하기만 한 영화.
Quote: 꽤 인상깊었던 대사들
- Mr. Hertz: Do you know why a gun is better than a wife?
Man Who Rides Shotgun: Dunno.
Mr. Hertz: You can put a silencer on a gun.
- Mr. Hertz: Tit for tat, Mr. Hero. Tit for tat.
Mr. Hertz: There was a woman who was quite begat. She had three brats, by name Nat, Pat, and Tat. If was fun in the breeding. But hell in the feeding, when she found there was no tit for t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