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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레이디 2007Cinema/Korea 2008. 3. 3. 17:18광고광고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펀치 레이디 Director 강효진 Cast 도지원, 박현주
이 영화를 보고 있자면 아주 일방적이고 비틀어져 버린 일부 우리나라 페미니스트들의 시각을 그대로 옮긴 영화라 느껴질 정도의 불쾌함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일방적으로 남자의 폭력에 저항조차 못하고 당하기만 하는 여성이 말도 안되는 방식으로 싸워서 남자를 짓밟고 통쾌해 하는 영화. 어째 제목 부터 심상찮더니 괜히 봤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
하기야 취향에 맞지 않는 류의 코미디 영화라 마음에 들지 않는 영화이긴 하지만 최소한 관객에게 접근하거나 이해시키려는 노력은 필요하지 않을까? 보는 것이 힘들었던 영화. 과연 도지원의 하이킥이 누구를 향한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최소한의 개연성과 당위성을 확보는 했어야 한다고 느낀다. 복수와 증오만 남은 가족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웃음은 조금 더 의미를 가져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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