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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Buffy the Vampire Slayer가 될수 있을것 같지는 않지만, 일부 미드 매니아들은 이 드라마를 꽤 기대한 것 같다. 1~2시즌을 보다 말긴 했지만 베로니카 마스의 '로건'이 400년 묵은 뱀파이어로 나온다는 말에...나는 베마의 '로건' Jason Dohring이 주인공인걸로 생각했고 드라마를 보았는데 주인공이 아니어 흥미가 반감되는...왜냐하면 Veronica Mars에서의 로건이 꽤 매력적인 캐릭터로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첫 에피소드를 보고 느낀 것은 과연 이 시리즈(?)가 성공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것이다. 뱀파이어가 사립탐정으로 일하면서 수사물과 로맨스 장르를 버무린 후 과거의 인연과 얽혀진 이야기를 할 것 같다는 별로 흥미롭지 않은 전개를 예상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왕이면 꽤 색다르고 재미있는 시리즈가 되어서 나를 즐겁게 해주기를 바란다.
Ron Koslow
Trevor Munson
Cast 닉: Alex O'Loughlin 뱀파이어 사립탐정
베스: Sophia Myles 인터넷 신문기자.
조셉: Jason Dohring 오래된 벰파이어, 닉의 친우
60년 전 결혼 첫날 밤 자신의 신부에 의해 뱀파이어가 된 닉 세인트존스가 사립탐정으로써의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2007년 9월 28일 CBS에서 첫 방송된 미국 초자연 TV 드라마이다. Buffy the Vampire Slayer의 Spinoff였던 Angel과 어떤 차별성을 가지고 흥미를 줄수 있을 것인가가 드라마의 성공과 나의 흥미를 유지시킬 수 있는 키포인트가 아닐까 생각되어진다. Angel은 버피의 내용과 연계되어 'Angel'의 인기를 유지시킬 수 있었지만 Moonlight은 이전의 베이스가 없다는 것이 약점이자 장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뱀파이어는 뱀파이어다워야 하지 않나? 주인공 닉이 주사기로 피를 공급하고 여자와 아이등 착한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 뱀파이어로 나오는 것은 꽤 큰 불만이다. 그래서 '조셉'의 적당히 사악해 보일 모습이 더욱 기대가 되기는 하지만... 뱀파이어가 인간적인 관점에서 착해봐야 어디에다 써먹는단 말인가?
이 뱀파이어 설정에 덱스터의 연쇄살인마라는 이야기를 얹어버린다면 어떨까라는 망상도 해보지만 이 시리즈가 앞으로 계속될 것 같지는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