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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트 Dirt Season 1 2007
    TV 2007. 9. 2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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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맥가이버, 블루문특급, 머나먼 정글 등의 TV에서 방영해주었던 더빙판이 아닌 채로 접한 첫번째 미국 드라마는 Friends 였다. Friends가 물론 정서상 맞지 않는 부분도 있으며 미국식 유머를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많았지만 정말 오랫동안 그 많은 10시즌에 이르는 시트콤을 다 볼 수 밖에 없었고 지금까지 가장 좋아하는 미드 중 하나이다. 그러나 프렌즈가 종영된 이후에는 시트콤에는 왠만해서는 손이 가지 않았었다. 그러나 여섯명의 프렌즈 캐릭터들을 아주 매력적으로 기억하고 있었기에 프렌즈 이후 출연한 작품에는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제니퍼 애니스톤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성공적인 활동을 하고 있어 보이지는 않다고 느껴서 조금은 아쉬움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

    맷 르블랑의 Joy라는 Friends의 스핀오프 드라마는 신통치 않은 시청률. 매튜 페리는 'Ron Clark Story'와 Studio 60...라는 TV 영화와 시리즈를 선보였지만 마찬가지로 Friends의 영광을 재현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들의 이후 행보에 대해서 내가 알수 있었던 것 만으로 적는 글이라 사실과 다를 수도 있다. 내 느낌에 불과한....

    Creator: Matthew Carnahan

    Cast
    • Lucy Spiller 루시: Courteney Cox Arquette
    • Don Konkey 돈: Ian Hart
    • Holt McLaren 홀트: Josh Stewart
    • Julia Mallory 줄리아: Laura Allen
    그러던 차에 Friends의 모니카 역을 맡았던 커트니 콕스가 Dirt 라는 연예계의 치부와 숨겨진 사실들을 까발리는 타블로이드지의 출세지향적이고 야비하고 치사하고 냉정한 게다가 어릴 적 아버지의 자살로 인한 트라우마까지 가지고 있는 비정상적인 캐릭터로 돌아왔다. 연예계에 대한 어두운 면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타블로이드의 특성상 19금으로 분류될 수 밖에 없는 마약, 섹스, 암흑가, 배신 등등과 낸시(커트니 콕스)의 성격과 사랑등을 곁들이고 있는데, 인기와 이슈등으로 영락을 거듭하는 스타들, 그리고 그들의 은밀한 사생활과 치부에 기생할 수 밖에 없는 타블로이드 찌라시 언론의 동고동락을 다루고 있다. 꽤나 자극적 내용과 설정을 하고 있는데... 낸시의 베스트프렌트 돈 콩키는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파파라치(스토커라치)로 낸시가 원하는 모든 것을 찍어주고 있는 꼬붕에 가까우며 시즌1을 통틀어서 주요 관심의 대상이 되는 홀트와 줄리아는 동거중인 빅스타로 낸시와 이들의 관계를 축으로 하여 드라마는 진행이 된다.

    드라마의 내용은 Lucy Spiller가 편집장을 맡고 있는 DirtNow 라는 타블로이드 잡지가 터뜨리는 연예계의 치부와 특종을 중심으로 홀트와 줄리아의 영락성쇠를 다룬다고 할 수 있다.
    원래 이런 연예계 이면들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어서인지 내용에 아주 큰 재미를 느낄 수는 없었고 수퍼스타로 나오는 홀트와 줄리아의 이미지가 그에 걸맞지 않게 느껴져(스타같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아쉬움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돈 콩키라는 (처음에는 동키콩으로 들렸다.^^) 죽은 사람과 대화를 하는 스토커라치역의 그로테스크한 외모를 가진 이 캐릭터로 인하여 Dirt Season 1을 끝까지 볼 수 있었으며 가장 인상적이었다. 물론 커트니콕스는 막강한 화장빨인지 몰라도 Friends의 모니카가 너무 그리워진다(연기를 못했다고 느끼는게 아니라, 모니카의 이미지가 아직 지워지지 않는다), 어쨌던 그냥 저냥 재미있게 볼 수도 있는 미국 19금 드라마. 연예인으로 산다는게 그리 편하고 좋아보이지 않는다. 유명인의 사생활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는 의문이지만, 그냥 그들이 설정한 이미지만 느끼는 것이 낫지 않나는 생각도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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