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브레이킹 배드 Breaking Bad (2008 TV Series)
    TV 2008. 1. 25. 12:10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Breaking Bad
    사용자 삽입 이미지
    Director Vince Gilligan
    Cast Bryan Cranston as Walter White
      브레이킹 배드는 X-Files의 프로듀서인 Vince Gilligan에 의해 만들어진 블랙코미디 TV 시리즈이다. 첫 번째 시즌은 아홉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작가조합의 파업으로 칠 편까지만 제작되었다고 한다. 내용은 고등학교 화학선생인 월터 화이트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들과 임신한 아내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 게다가 폐암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진단까지 받게 된다. 이에 월터는 전공을 살려 마약을 만들어 돈을 벌 결심을 하게 된다. 가족을 위해 마약사업에 뛰어드는 주인공을 묘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단박에 Weeds Season 1 (TV Series 2005)를 떠올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위즈는 남편을 잃고 혼자가 된 여인이 대마초를 팔아서 지금의 삶을 유지하고자 발버둥치는 것이라면, 브레이킹 배드는 조금 더 절박하고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다는 점 정도. 아마 이 드라마의 성공은 위즈와 얼마만큼의 차별적인 재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인가의 여부라고 여겨진다.

    이 드라마의 타이틀인 Breaking Bad는 미국 남서부의 슬랭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한다. 일탈적인 즉 기존의 관습이나 법률 같은 것에 대한 도전, 법의 가장자리에 위치하거나 교묘하게 피해나가는 식의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일단 첫 에피소드만을 보고 간단하게 감상을 적는다면 충분히 흥미롭다는 것이다. 쉰살 먹은 소심한 가장의 생활과 닥쳐오는 곤란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갈등하는 가운데 앞으로의 이야기가 저절로 기대되는 드라마이다. 작가파업으로 미국 드라마가 제대로 방영이 되지 않는 가운데 오랜만에 기대되는 작품을 보게 되는 것 같다. 하긴 요즘 하는 드라마들을 제대로 보지 않다 우연히 본 것이 제대로 건진 것일 수도 있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Trailer
    Reference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