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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더와 미니모이 Arthur And The Minimoys, Arthur Et Les Minimoys, 2006
    Cinema/Europe 2008. 1. 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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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hur and the Minimoys
    사용자 삽입 이미지
    Director Luc Besson
    Cast Freddie Highmore, David Bowie, Snoop Dogg, Mia Farrow, Madonna
       2007년 개봉한 프랑스 영화중 가장 제작비가 많이 든 영화. 무려 6천5백만유로(8600만불) 규모라고 한다. 게다가 뤽베송이 만드는 3D 애니메이션이라길래 보았는데 주인공 꼬맹이를 보는 순간 실사와 애니가 혼합되었다는 걸 알수 있었다. 주인공인 아서역에는 어거스트 러쉬, August Rush의 천재음악소년을 연기했던 Freddie Highmore가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 영화를 보면서 August Rush에서의 연기가 정말 훌륭했음을 다시 느끼게 된다. 실사와 애니가 공존하는 영화들은 대부분 어색한 부분이 있게 마련이지만 아서와 미니모이는 그러한 부분을 철저히 분리해내면서 공존시키는 현명한 방법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점이 새롭다. 그리고 캐릭터 디자인 또한 엘프를 연상시키는 미니모이의 외형과 정원에 존재하는 아주 작은 왕국이라는 설정이 흥미롭기도 하다.

       모험가안(실종된) 할아버지를 동경하면서 도시로 일하러 떠난 부모님 대신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아서, 밝고 명랑한 소년, 그 또래다운 상상을 하며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할머니의 집과 토지를 노리는 비열한 악당이 등장하고 곧 집을 비워야 할 처지. 아서는 할아버지가 남겨두었다는 루비를 찾아서 이것을 해결할 결심을 하게 된다.

       할아버지의 숨겨진 지시를 따라 드디어 정원 지하의 미니모이 왕국으로 들어가지만 루비는 악당인 M의 영역에 있다고 한다. 이제는 미니모이 왕국의 운명과 할머니의 집을 지키기 위해 M과 맞서 싸워야만 하게 된다.... 그리고 대충 내용은 해피엔딩으로 흘러가는 평범한 것이다.

       어린아이들이 보면 정말 즐거워할 것이라 여겨지는 영화. 개인적으로는 뒤로 가면서 약간 지루함을 느꼈지만 무난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이다. 헐리우드식 3D애니메이션보다는 더 따뜻하고 정감있게 느껴진다. 그러나 제작비에 비해서는 많이 아쉬움을 느낄 수 밖에 없을 듯. CG는 제작비 절감이 아니라 제작비 상승의 주범이 되어가고 있을 뿐인 듯.

       프랑스어 버전과 영어 버전에 각각 다른 성우를 기용하고 있는데 내가 본 것은 영어버전이다. 그러나 프랑스판에서 셀레니아공주의 목소리를 미레네 파머(Mylene Farmer)가 맡았다는데 마돈나와는 어떻게 다를지가 무척 궁금하다. 두 가수 모두 좋아하는 사람들이니..^^,.. 그리고 불어버전과 미국판은 약 구분정도의 상영시간이 차이간 난다고 한다. 그 대부분의 차이는 셀레니아와 아서의 러브스토리에 관련된 것이라고 한다.

      뤽 베송은 이 영화의 시리즈로 두개의 후속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Trailer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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