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4 month later...
올 가을 가장 기대할 수 밖에 없었던 TV 시리즈...
사일러와 피터의 대결에 이은 피터의 대폭발로 마무리된 시즌1의 4개월 후 시점에서 시작되는 시즌 2...
다양한 캐릭터들과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의 그 두번째 장이 시작되었다. 시즌2의 1편부에서부터 등장하는 새로운 능력자들(하늘 나는 소년, 마이더스 노인, 병균소녀)과 복잡하고 아리송하기만한 The Company의 실체. 피터와 히로의 부모들은 도대체 뭐냐? 인간레이더 역할을 했던 소녀 몰리는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고 있으며, 히로는 일본 중세에서 자신의 우상이었던 타케조 켄세이의 황당한 진실을 접하게 된다. 에피소드의 끝에서야 잠깐 등장하여 감질맛 나게 하는 피터 퍼트렐리, 그리고 아직 나오지 않은 시즌1의 나머지 캐릭터들. 벌써부터 두번째 에피소드를 기다릴 수 밖에 없게 한다.
이제 두번째 시즌의 첫편만을 보고 감상을 적는다는 것은 어차피 불가능한 것이지만 기대했던 드라마에 대한 예의라고 여기며 기록삼아 메모 블로깅을 한다. 새로이 시작하는 미드가 아닌 기존에 보던 미드가 여러편 있는데 일단 지금시간까지 접한 것은 Shark Season2, Prison Break Season3 그리고 Heroes Seson 2. 아직 호불호를 논하긴 이르지만 영 아니라고 생각했던 PB3도 황당전개 참으면서 봤더니 그런대로 볼만은 하다. 어쨌던 Prison Break을 필두로 미드시즌이 시작되었음을 확실하게 느끼게 된다.
Referen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