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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듯한 제목
피와 초콜릿 IMDB 에 속아버린,
처음엔 공포물인 줄 알았었다.
10년 전, 가족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비비안,
현재, 조깅을 하는 그녀, 몸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흐음. 뭐지?
허걱. 늑대인간이었다.
세계각지에서 쫓겨 온 일족들이 모여 살고 있는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
그들은 일족의 장인 '가브리엘'의 원칙 아래 인간과 섞여 살아가고 있다.
한달에 한 번, 인간을 사냥을 하는 의식을 행하면서 인간의 눈을 피하는 세월이 5천년이랜다.
비비안은 사람을 죽이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지고 있어 그 의식에서도
살생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젊은 늑대인간들은 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그 원칙을 은밀하게 어긴다. 비비안은 루마니아로 여행온 그래픽 소설가 에이든에게 끌림을 느끼게 된다.
에이든은 늑대인간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었다. 역시 비비안에게 끌리는 상태다.
그러다 일족의 말썽꾼이 에이든을 습격하다 죽음을 당하고, 에이든은 의식의 제물로 바쳐진다. 뻔한 거 아닌가. 비비안은 그를 구하고 도망간다.
Shit! 차라리 공포영화를 찍는게 낫지. 이건 긴장감도 없고 재미도 없고, 그렇다고 볼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니 참고 보기가 쉽지 않은 영화. 루마니아에 가서 찍었으면 차라리 드라큘라 이야기를 찍던지. 늑대인간이 그냥 늑대로 변하는 거였나? 환타지 소설에서 웨어울프는 거대인간형 늑대던데? 차라리 그렇게 변신을 하던지, 늑대로 변해서도 고작 은제 목걸이에 죽어 자빠지는 늑대인간이라니. 당연히 숨어 살아야지. ㅜㅜ
하여튼 누구한테
보라고 권했다가는 욕 바가지로 먹을 영화란 생각이 든다.
그런데 포스터와 제목은 너무 그럴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