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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허접함은 표현할 길이없다. 뭐가 300을 아래로 볼 수 있는 재미와 스케일이란 말인지 원?(어디선가의 댓글에서 그러더라) 내용이야 다 허구라 치더라도, 저 꼬맹이 시저에 정체불명의 인물들에 마법사까지? 절대의 무구인 x스x칼x리X 검을 차지하기 위한 투쟁이라고 해서 오호 반지의 제왕 삘인가 하긴했는데 영화는 제대로 망쳐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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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설픈 전투씬은 뭐냐? 마법사가 파이어볼 몇방 쏘면 네가 반지의 제왕이냐. 간달프는 지옥의 군주하고 싸웠단 말이다. 흉내를 내지 말던가 내려면 제대로 하던가. 그런데 가면 쓴 노친네하고 싸우는 1:1대결에 나무하나 태운 구덩이가 지옥의 불길이냐. ㅜㅜ 허접한 반지의 제와 패러디도 아니고 정말. 절대반지가 아니라 절대칼이냐? 그...그..근..근데 엑스칼리버였다. 젠장. 군데 군데 딴 영화에서 어설프게 개성없이 훔쳐온 장면들은 더 이상 망칠 것도 없지만 제대로 FxxK U를 외쳐주신다.
꼬맹이 시저는 졸라 인상만 쓰고 댕기고, 벤 킹슬리는 그 능력을 가지고 졸라 헛짓거리만 한다. 미라(Aishwaraya Rai 인도 국민배우랜다)는 이쁘다. 이 영화에서 봐 줄수 있는 거의 유일한 것이 이 배우가 그나마 이쁘게 생겼다는 거다.(연기는 잘 모르겟지만) 그리고 Rome의 루시어스(Kevin Mckidd 왜 출연했냐? ㅜㅜ)가 여기서는 바바리안 악역이다. 그 어처구니 없는 머리땜시 처음에 못 알아봤다. 이미지 조졌어. 벤 킹슬리. 간디 아저씨 많이 망가지셨군요. ㅜㅜ. 뭐 이미 그런지 오랜거겠지만.
정체불명, 스케일 의미없음, 캐릭터 다 죽이고 싶음. 패러디 물이었던가? 돈을 얼마나 들였는지는 모르겟지만, 이 싸구려 티가 팍팍 나는 전쟁장면은 안습. 차라리 개인에 집중하지. 아무리 300이나 반지의 제왕이 최고의 작품이라고 할 수는 없고 약점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이 작품을 그에 비교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
더럽게 할 일 없고, 시간이 남아돌아서 죽고 싶을 때. 그래서 진짜 죽으려는 마음이라면, 이 영화는 아마 충분히 도움이 될 거다. 뭔가를 무의식적으로 부수게 되어, 그 아까움에 돌아가시던가, 황당한 영화에 멍하니 입벌리고 있다 혀 깨물어서 돌아가실 수 있게 하는 데에는 충분히 도움이 될거다.
혹시 이 글을 읽고도 보고 싶다면 제발 보기를 바란다. 보기 싫어도 한 번 보시길 권한다. 아마 성질 제대로 날 것이라 믿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