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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건의 살인 혐의로 오랜 감옥신세를 진 형사 Charlie Crews, 무혐의로 12년만에 풀려나 현직에 복귀했다. 꽤 두둑한 보상금과 더불어... 최근의 급속한 기술의 발전에 따른 12년의 공백은 Google이 뭔지? IM이 뭔지도 모른다. 휴대폰도 놀라운데 카메라까지 달려 있으며 사진을 전송까지 한다. 놀라운 세상. 최신기술의 자동차는 영 적응이 안되고 있지만... 주위의 곱지 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찰리는 형사로써의 삶을 다시 시작한다. 여형사 다니와 파트너가 된 찰리는 어린 소년의 살해사건을 조사하면서 엉뚱한 행동을 계속해 다니를 곤혹스럽게 하지만 묘한 친화력과 타인이나 동물의 마음을 읽는 것 같은 능력을 발휘하며 그녀를 조금은 감탄시키기도 한다. 다니는 상관에게 찰리에 대한 주의 깊은 감시를 지시받지만 사건을 해결해나가면서 찰리에 대한 선입견이 조금은 변화해 나간다...
Rand Ravich
Cast
Damian Lewis - 찰리 크루스
Sarah Shahi - 다니 리즈
조금은 독특한 설정의 수사드라마이며 경찰의 부정과 음모가 얽혀 있는 것을 암시하고 주인공의 캐릭터는 어떤 능력(영매같은 대단한 능력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을 조금 가지고 있는 것 같고, 12년의 감옥생활, 개성있는 사고방식을 가진 찰리가 자신으로 하여금 감옥생활을 하게 만든 음모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가 기대되는 NBC의 새로운 수사드라마. 찰리를 감옥에 집어 넣은 것은 아마도 경찰의 부패층과 연관된 어떤 세력일 수도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수사물을 그리 좋아하지 않기는 하지만 NCIS, Shark와 더불어 아마도 앞으로 계속 볼 수사물 중의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다... CSI는 생각나면 어쩌다 한편씩 보는 정도라 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