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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마 Rome Tv series 2005 2007
    TV 2007. 3. 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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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me (TV series)
    from Wikipedia
    아래글들은 Rome에 대한 영문위키의 글을 나름대로 옮긴것이다.



    장르 : 역사극
    총회수: 22
    Official website
    IMDb profile
    TV.com summary

    Rome은 BBC(UK), HBO(USA), RAI(Italy) 의 세개 채널의 합작드라이다.

    로마의 첫시즌은 HBO에서 2005년 8월 28 ~ 2005년 11월 20일까지 방송되었다.
    ( BBC 2005 11 2 ~2006 1 4 / RAI 2006 3 17~ 2006 4 28)

    로마의 두번째 시즌은 HBO에서 2007년 1월 14일에서 3월 25일까지 방송되었다.
    영국에서는 4월로 방송이 예정이다.(BBC는 아직 확정발표를 하지 않고 있지만)

    시리즈는 로마공화국이 로마제국으로 변화는 격동의 시대를 다루고 있다.
    HBO의 웹사이트에서의 소개글은 다음과 같다.

    BC 50여년 경, 로마는 인구 100만을 상회하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제적 도시였다.
    로마공화정은 어느 개인의 절대권력을 방지하기 위한 권력의 공유원칙과 개인들의 경쟁이
    극도로 심화되고 있었다. 병사들이 지역인사에서 국가적 영웅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
    심지어는 공화국의 지도자까지도 가능했다. 그러나 지배계급이 공고히 되면서 그러한
    기초들은 무너졌으며 규율과 사회적 조화라는 스파르타적 가치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들을 조망하면서 " ROME"은 Luciaus Vorenus와 Titus Polo라는
    시저의 Commentarii de Bello Gallico(갈리아 전기)에서 언급되어진 두 인물의 삶, 가족
    주변을 중심축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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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속의 루시어스와 폴로는 "Rome"시리즈에서 보여지는 역사적 사건들을 목격하고
    종종 많은 부분에 있어서 참여하게 된다.

    시즌 1은  시저의 흥망성쇠의 시기인 BC52 ~BC44를 다루고 있다.
    시즌 2는  시저의 암살이후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의 권력투쟁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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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HBO와 BBC는 로마역사에 기초한 새로운 시리즈를 합작하기로 한다.
    1시간 분량의 총 12회 제작에 1억 달러의 예산을 책정했으며
    HBO 8500만불, BBC 1500만불을 분담하게 된다.

    ROME에서의 역사는 기존의 로마역사극들보다 역사적으로 좀더 정확하게 묘사를 하고 있다.
    제작자는 기존의 우리가 알고 있는 간단한 연표에 따른 역사를 따르기 보다는 캐릭터의 개성과
    이상에 의한 역사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묘사하려고 노력했다라고 한다.
    시리즈의 감수를 맡은 이는 "정확성" 보다는 "신빙성,신뢰성"을 목표로 했다고 말한다.
    루시어스와 폴로가 시저의 저작에서 언급되어진 역사적 실존인물이긴 하지만
    시리즈에서 그들의 주요역할과 개입은 허구일 수 밖에 없지만 말이다.
    또한 시저, 안토니우스 등 주요 캐릭터들의 환경과 변수들은 어떤 면에서 과장되기도 축소되기도 하였다.
    어쨌던 스토리텔링이라는 측면에서 그러한 첨삭과 편집은 이루어진 것이란다.
    중요한 사건들은 ROME에서 언급되지 않기도 한다. 내가 로마역사에 밝지 않은 관계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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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쓸데없이 지면을 채우기 위한 글들은 이만 줄이겠다.
    "Rome"이 하는 시기에 "주몽"이라는 우리의 역사극 또한 막을 내렸다.
    굉장한 인기를 끌었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질질 끄는 구성과 웬지 개운치 않은 전개로
    많은 비판을 들었다고 한다(나는 보지 않았다)
    친구에게 얼핏 들은 말로 재밋기도 하지만 꽤 불만스러운 구석도 많은 모양이었다.

    실제의 역사에 기초한 허구의 구성일 수밖에 없는 역사극들은 고증의 문제라던지,
    민감한 역사적 사안들로 인하여  쉽게 다룰 수 없으며, 오히려 실제에 기초한 이유로
    상상력의 제약조차 쉽게 이루어지는 아주 힘든 작업일 것 같다.

    하지만 "ROME"은 나름대로 거대한 스케일과 로마라는 서구 역사의 한 축이 되는 역사의
    중심을 잘 잡았고 더우기 그 당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제대로 상상해내었다는 느낌이었다.
    시저나 안토니우스가 주인공이 아닌 폴로와 보레누스라는 역사속에 드러나지 않는
    민초가 극의 흐름을 이끌어 감으로써 엿보는 듯한 관음증 충족과 로마 역사에 대한 위정자들의 입장이 아니라 다른 입장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이 시리즈를 선호하고 쓸데 없이 길어져가는 이 글을 적고 있는 것 같다.

    두개의 시즌으로 이루어진 "Rome"은 HBO의 또 다른 명작 중 하나가 되지 않았나 싶다.
    이후의 시즌을 기대하고는 싶지만 내가 알기론 이 것이 시리즈의 마감이다.

    HBO 에서 "얼음과 불의 노래"라는 판타지 거작이 준비중이라니까 그것을 즐겁게 기다리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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