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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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エリ エリ レマ サバクタニ: Eli, Eli, Lema Sabachtani?, 2005)Cinema/Japan 2007. 6. 24. 06:12
2006-09-11 淺野忠信 宮崎あおい Eli, Eli, Lema Sabachtani? 주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내가 알기론, 이 말은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음을 맞이할 때 하는 말이다. 많은 해석이 있을 수 있는 말이다. 예수가 모두의 죄를 대속하는 고통의 끝 장면에서 나오는 말이다. 그는 우리의 모든 죄를 어린 양의 피로 제사장에서 속죄하듯이 그 자신의 피로써 모든 죄를 정화했다. 대충 위의 글 정도의 기본 상식만 가지고 영화를 보자. 더 이상 알고 싶지 않기도 하고 솔직히 그리스도교(기독교라는 표현이 정확하지 않다는 말도 있더라)에 대해선 별로 말하고 싶지가 않다. 또 이 영화가 어떤 종교적인 의미는 없으리라 생각해서이다. 淺野忠信。宮崎あおい 아사노 타다노부, 미야자키 아오이 주연의 영화이다. 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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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4 실버 서퍼의 위협 Fantastic Four: Rise Of The Silver Surfer 2007Cinema/U.S.A 2007. 6. 21. 19:00
연이어 개봉되고 있는 헐리우드 블락버스터 시리즈 중 하나. 그리고 그 중 가장 재미없을 것으로 생각했었고 예상을 크게 벗어나진 않았다. CG를 제하고는 뭐라고 할 건덕지조차 없음에도 불구하고 보게 된 것은 오직 제시카 알바라는 배우가 나온다는 이유 하나. 그녀가 나온 작품 들 중 흡족하게 본 것이 드물긴 하지만 예쁘고 섹시하고 꽤 오래 전 부터 선호하는 배우라 작품의 질에 상관없이 챙겨서 보려고 하는 편이다. 제시카 알바를 처음 알게 된 것은 2000년 말이다. 그 때 접하게 된 미국 TV Drama "Dark Angel"에서의 모습이 마음에 들어 꽤 열렬한 팬이 되었다. 다크엔젤이 아쉬운 시리즈 중단 이후에 이런 저런 영화를 찍다(하니 등등). 'Sin City'의 춤추는 씬 하나로 인하여 폭발적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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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ep.1) Jekyll 2007TV 2007. 6. 20. 20:00
writer Steven Moffat TV.com IMDB James Nesbitt as Dr Jekyll(Jackman, Hyde) Michelle Ryan as Katherine Reimer 영국 TV 드라마는 많이 접해보지를 못했고, 끝까지 본 작품도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이 작품 "지킬"은 이제 첫편을 봤지만 확 끌린다. 자신의 다른 인격인 하이드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중인 잭맨역할을 맡은 James Nesbitt이 하이드로써 역할을 할때의 변신은 놀랍다. 분명히 같은 사람임을 알면서도 완전히 다른 사람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연기를 한다(물론 분장의 역할도 있지만).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Robert Louis Stevenson의 유명한 소설 "Strange Case of Dr.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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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 필름스 Jam Films, 2002Cinema/Japan 2007. 6. 20. 07:42
2006-07-16 아래의 일곱편의 단편을 한꺼번에 모은 말 그대로 "Jam Film". 필름을 압축해서 모아서 잼처럼 맛있게 만들었다로 대충 이해하면 될 제목.(뭐 실제 Jam의 뜻은 말 그대로 잼의 뜻이 있고, 강제적으로 가득 채운다는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니. 중의적으로 해석하면 될 듯. 뭐 해석할 필요도 없다. 제목이 중요한 것은 결코 아니니까) 아래에도 대충 약술하지만, 켄다마, Justice, 아리타 이렇게 세 작품이 내 마음에 드는 편. 1. "메신저(messenger)" 감 독 : 기타무라 류헤이(北村龍平) 출 연 : 기타무라 카즈키(北村一輝), 우오타니 카나에(魚谷佳苗) 그냥 봤다. 죽음을 인정하란 말인가? Memento Mori? 아니 빨리 죽으란 말인가 보다. ^^ 2. "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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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저편, 약속한 곳 (雲のむこう, 約束の場所) The Place Promised In Our Early Days, 2004Cinema/Japan 2007. 6. 13. 20:40
雲のもこう、約束の場所 Kumo no mokou, yakusoku no basho 新海誠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을 네번째로 접하게 되었다. 이 전에 본 것들은 거의 단편에 가까운 것이라, 장편은 처음인 셈이다.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별의 목소리, 초속5cm 제1화를 이어서 보고는 그의 독특한 애니메이션에 일정부분 매료되었었다. 어떤 부분이나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사랑과 마음의 힘을 애니메이션이라는 한계속에서 구현해내는 그 구도와 세세한 배경이었던 것 같다. '구름의 저편~'이라는 이 작품을 보면서는 더더욱 놀랐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애니메이션에서 이렇게 적절하게 배치된 화면의 구성과 구도, 게다가 마치 조명을 사용하듯 빛의 질감을 이렇게 감성적으로 살려내었다는 데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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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XY 시즌1 감상 및 간단 정보 KYLE XY Season 1 2006TV 2007. 6. 12. 21:21
'24' 'Alias' 'Dark Angel' 'Prison Break' 'Heroes' 급의 대박드라마는 아니지만 소소한 재미를 가지고 있어 작년에 꽤 흥미를 가지고 본 작품, 아래 more는 작년에 초반부를 보면서 메모했던 것들. 흥미로운 시작 ,배꼽이 없는 소년의 등장 두뇌의 대부분을 사용하며 (아인슈타인이 9프로를 사용했다고 한다. 보통은 6프로) 뛰어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는 소년. 한 가정에의 정착. 어떻게 전개 되어질 것인가? 궁금하다. 2006-06-30 23:23:47 2편을 보고 계속 따라다니는 것 같은 트럭의 남자는? 발견된 곳의 해골은 무언가? 2006-07-05 22:11:01 해골과 특정 마크와 카일과의 관계는? 서서히 가족의 일원이 되어가고 있음을 느끼는 카일? 가족드라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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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 Sunshine 2007Cinema/U.S.A 2007. 6. 10. 01:01
Danny Boyle 태양이 죽어가고 있다. 태양을 되살리기 위한 인류의 노력. 7년전 이카루스 1호의 실패 이후 다시 떠나는 이카루스 2호. 지구와 멀어지고 사고가 생기면서 생존과 임무속의 갈등도 생긴다. 태양과 3천만여 마일이 남은 상황에서 이카루스 1호의 신호를 포착한 그들은 임무의 성공율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1호에 접촉하기로 한다. 지구의 모든 자원을 끌어모은 상황이라 더 이상의 시도조차 없음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1호에 실려 있는 폭탄을 함께 사용하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여기에서 사소한 실수가 거대한 위험으로 확산되면서 선원의 생명을 여럿 잃고 더우기 산소정원의 모든 자원도 불타버리는 사고가 생긴다. 이카루스1호와 접촉한 선원들은 1호의 함장인 핀베커의 광기에 가득찬 메시지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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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목소리 星の声 ほしのこえ Voices of a Distant Star 2003Cinema/Japan 2007. 6. 2. 13:50
신카이 마코토新海誠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을 본 후 이 감독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찾아봤더니 예전에 본 작품이었다. 그 때는 인상깊지 않았던 것 같았는데 지금 보니 꽤 좋았다. 역시 사람이란, 아니 나란 놈은 귀가 얇은지 남들이 좋다고 하거나, 한 번 마음에 들면 이전에 생각했던 것을 깡그리 잊어버리나 보다. 고양이가 일기형식 또는 추억을 서술한다면, 이 애니는 문자메시지를 통한 소통에 시간과 공간의 확실한 제약을 둠으로써 인간의 사랑, 마음이라는 것에 대한 가치를 아름답게 표현했다고 느낀다. 이 작품은 신카이 마코토가 고양이를 만든 후 회사를 그만두고 7개월간의 단독작업(음악과 일부부분 제외)을 통해 만들었다고 한다.-네이버에서 참조. 성우의 경우. 오리지널 버전에는 신카이 마코토 본인과 또 한명의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