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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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에이지 Elizabeth: The Golden Age 2007Cinema/Europe 2008. 1. 29. 00:33
Elizabeth: The Golden Age Director Shekhar Kapur Cast Cate Blanchett, Clive Owen, Geoffrey Rush 시대극을 본다는 것은 항상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것도 잘 모르는데 와 닿지도 않는 외국의 역사를 다룬 영화를 이해한다는 것이 내게는 힘겨운 것임을 다시금 깨달을 뿐이다. 물론 시대극이라고 해도 어떤 의미나 주제를 가지고 있다면 그것에 기대어 볼 수도 있겠지만, Elizabeth The Golden Age와 같은 일종의 전기적인 형식을 취하고 있을 때에는 사전지식이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재미있게 볼 수 있을 듯 하다. 이 영화는 1998년 영화인 Elizabeth WIKI의 속편이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케이트 블랑세가 타이틀 롤을 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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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히아 The Borgia 2006Cinema/Europe 2007. 10. 24. 11:56
권력의 향기에 중독된 한 가문의 영락성쇠, 아니 한때의 영광과 멸망이라는 표현이 적당할 14C 보르히아가의 추악함을 보여주고 있다. 내가 느낄수 있었던 것은 추악함과 그 덧없음 뿐이었고 왜들 그러고 살았는지에 의한 의아함이었다. 당연히 권력이란 것을 추상적으로만 알고 있을 뿐인데다 서구 중세의 카톨릭이나 역사에 관한 배경지식이 거의 없는 바에야 이 이상의 이해는 무리일런지도. 그러나 종교의 권력화, 독재의 폐단, 도덕의 상실은 인간의 이기심에 기반한 추악함의 단편이라는 것은 알 수 있게 한다. 보르히아가는 한때의 영광 속에 존재하던 달콤함을 위해 모든 가능 했었던 행복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들은 누구도 행복하지 않으면서 권력과 이기심의 충족만을 쫓았을 뿐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 영화는 뭘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