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다 준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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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앤 드래곤 タイガー&ドラゴン Tiger & Dragon(TV) 2005TV 2008. 4. 27. 09:22
몇 달 전 친구와 술자리에서 재미있다 들었던 일드였고 이전에도 제목 정도는 알고 있었다. 그러다 잊어버리고 최근 일드에 다시 필이 꽂혀 찾아보게 되었는데 이거 의외로 대박작품이었다. 일본의 전통개그(?) 아니 전통문화 중 하나인 라쿠고(落語Rakugo WIKI)와 야쿠자라는 소재를 절묘하게 섞어서 일본문화에 관심이 없더라도 저절로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극중 배역진들의 빵빵함에도 불구하고 먼저 각본가의 이름인 쿠도 칸쿠로DramaWiki가 등장하길래 검색을 해보았더니 지금까지의 각본가로서의 작품을 보니 그럴만 하였다. 내가 가장 처음 본 일드인 IWGP를 비롯하여 키사라즈 캐츠아이, 맨하탄 러브스토리 등등, 영화로는 Go!, 핑퐁, 키사라즈 캐츠아이 시리즈, 식스티 나인, 한밤 중의 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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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에스피 SP 1화 2007TV 2007. 11. 10. 20:59
갈릴레오를 제외하고는 당분간 일드를 볼 생각은 별로 없었는데, 카네시로 카즈키와 츠츠미 신이치란 이름때문에 흥미가 생겼고 마침 딸랑 첫회만 방송을 했길래 뭐 한편정도야라는 생각으로 잠깐을 투자했다. 뭐 결과는 항상 그렇듯이 기대를 하면 그만큼의 실망을 하게 마련이라는 거다. SP라는 일본 공안의 경호조직을 다루고 있는데, 출연인물들이 경호원으로 보기엔 심하게 부실하고, 전혀 어울리지 않아보인다. 먼저 주인공인 오카다 준이치, 표정 괜찮고 꽤 힘이 들어간 적역으로 보인다. 그러나 카메라가 조금만 뒤로 가서 전신을 비추거나 다른 사람과 같이 서 있는 장면을 보게 되면, 과연 누가 경호원으로 볼것인가 하는 것이다. 경호원이 아니라 경호대상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개인적으론 오카다 준이치가 맡고 있는 이노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