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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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미드나잇 After Midnight, Dopo Mezzanotte, 2004Cinema/Europe 2007. 12. 6. 20:39
영화에는 끝이 있지만 영화찍는 일에는 끝이 없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면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되게 마련이다. 누군가 행복해지면 누군가는 불행해진다. 영화는 한 측면만을 다룬다... 그래서 좋다. 그래서 싫다... 이 영화에서 묘사되어지는 어떤 가치 그리고 또 인생의 덧없음을 지켜보고 있자면 내가 왜 영화를 좋아하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고, 덧 없기만 한 인생을 투덜거리면서도 왜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한 이유를 짐작케 한다. Dopo mezzanotte Director Davide Ferrario Cast Giorgio Pasotti Martino Francesca Inaudi Amanda Fabio Troiano The Angel of Falchera 인생은 영화와 같다. 영화는 삶을 다루는 예술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