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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눈물 「黄色い涙」 Yellow Tears, 2007Cinema/Japan 2007. 10. 17. 21:09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이누도 잇신의 유쾌함을 기대하고 봐서인지 큰 재미를 느끼지는 못했다. 나가시마 신지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젊은날의 방황과 삶이라는 것에 대해서 조명하고 있다. 나는 잘 모르는 일본 아이돌 그룹이지만 아라시라는 유명그룹의 멤버들이 주요 배역을 맡았다. 이 들 중 아는 사람은 무로오카 역을 맡은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유일하다. 원래 이 배우는 이전에 봤던 몇편의 작품을 통하여 꽤 연기를 잘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금발의 초원, 우리 개 이야기, 메종 드 히미코라는 작품을 접했었던 이누도 잇신의 작품인것을 알고는 주저없이 보게 되었는데.... 내가 착각하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난 이 감독의 작품중 좋아하는 작품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왜 내가 유쾌함을 기대한걸까? 사실은 다른 감독과 착각을 한 것이었다. ㅜㅜ,
黄色い涙 Director - 이누도 잇신
Cast- 사쿠라이 쇼 ... 무카이 류조
아아바 마사키 ... 이노우에 쇼이치
니노미야 카즈나리 ... 무라오카 에이스케
오노 사토시 ... 시모카와 케이
마츠모토 ... 카츠마다 유지
카시이 유 ... 토키에
이 영화는 예술에 관한 영화는 결코 아니다. 일본의 고도발전에 대한 영화도 아니며, 전후세대의 갈등을 다루고 있지도 않다. 단지 지금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 또한 과거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자유를 조금이나마 누릴 수 있는 때, 그것이 바로 청춘의 한때인것이다. 당시의 꿈이 이루어지던 아니던 꿈꿀 수 있고 마음대로 해볼 수 있는 자유... 그것이 청춘이라는 것을 보여준 것 같다.
영화의 메시지라고 까지는 할 것 없고 그러한 것을 느낄수 있는 잔잔하고 약간은 완만한 전개, 조금은 억지적으로 느껴지는 상황들의 조합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재미있게 본 것은 사실이다.
니노미야 카즈나리를 비롯한 아라시의 멤버들이 누가누군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무난한 연기를 보여준다. 완전개그 수준은 아니니까. 그런데 얘네들이 정말 인기있는 일본 아이돌 그룹이란 것이 믿기지 않는 참으로 평범한 외모들이 더 놀라왔다. 물론 얼마전에 본 '나는 동생을 사랑한다'의 마츠준 한놈은 좀 잘 생겨서리 아이돌그룹임을 확인시켜주기는 한다.
어쨌던 청춘의 가치와 꿈에 대해서 그리고 현실을 되돌아 볼 수 있게 해주는 영화라고 여겨진다.
- 멈추지 않으면 볼 수 없는 시간이 소중하다
라는 이 영화에 대한 씨네21 기사의 제목만은 참으로 공감이 간다.
Reference- 映画「黄色い涙」공식사이트(일어)
- Kiiroi namida(2007)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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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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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da no Nagareboshi(Kiiroi Namida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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