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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드리 워리어가 뭐지? Laundry Warrior
    Misc 2007. 11. 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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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undry Warrior.제목만 보고는 코미디 영화인 줄 알았었다. 웹을 돌아다니다 보니 보이는 희안한 제목. 뭘까 궁금해져서 조금 검색을 해보았다. 빨래 전사라니 세탁소 업계의 이야기인가? 했었는데 장동건이 출연하는 헐리우드 영화의 제목이라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흠 그래? 전지현도 아래 공개된 쬐그만 그림을 통하여 재패니메이션 Blood: the last vampire의 영화버전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하고, 장동건도 헐리우드에 진출했다니 기대반 우려반 뭐 그렇다. 어쨋던 전지현은 차치하고라도 장동건은 일단 연기가 되는 배우니 어떤 영화일까라는게 궁금해질 수 밖에 없었다.

    일단 만물백과 사전인 Wikipedia에게 물어보았더니... Laundry Warriorwikipedia

    일단 사실성의 여부를 떠나서 원문을 대충 옮겨본다.
    wikipedia capture
    반지의 제왕의 제작자인 Barrie Osborne이 뉴질랜드로 돌아가서 만들게 될 판타지 액션 영화라고 적혀 있다. 완전한 헐리우드는 아니란 말일까? Geoffrey Rush, Kate Bosworth 그리고 장동건이 주연을 하며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서 2008년 11월 촬영이 시작 될거라고 한다. 뭐지? 일년 후에야 촬영하는 영화에 대한 정보를 찿고 있었다니 뻘짓거리임에 분명하다. 해석을 잘못 했거나 이거 위키에 올린 사람 엉터리다. 2008년에 개봉할 예정이며 2007. 11. 12 촬영 시작 예정이라고 한다.

    이 승무(Sngmoo Lee 누구지?[각주:1])가 각본 감독하게 될 이 영화는 오스본, 이주익(칠검), Michael Peyser가 모여서 만든 Sad Flutes를 통하여 사천만불의 예산을 책정하고 있다고 한다. 용가리보다 덜 들어가네. 제작비 규모로 봐서는 헐리우드 영화로 생각하면 블락버스터급은 아니고, 뉴질랜드 영화로 생각하면 블락버스터로 생각할 수 있을 듯. 그러니까 우리가 바라는 것 처럼 순수하게 헐리우드가 장동건을 초빙해간 것은 아니라고 짐작해볼 수 있다. 하기야 할리우드 초빙작이 아니라 진출작이고 했으니 착각한 내 잘못인 것도 같다.

    제작이나 감독의 이름에서 한국 또는 동양의 자본이 들어가 있다는 것은 분명하니까.

    어쨌던 장동건이 무극에서처럼 허무하게 달리다 끝나지 않았으면 한다. 믿고 싶었던 첸 카이게마저 영화로 개판을 치는데 장동건이 무슨 힘이 있었겠나만은...

    IMDb capture
      영화의 내용은 도망자인 동양의 전사가 미국의 서부에 숨어들어, 주정뱅이 투사와 단검의 명수인 여인간의 복수가 얽힌 싸움에 휘말린다는 것 같다. 누가 위키에 글 올렸는지 몰라도 번역기로 돌렸나. 무슨 말인지 참 힘들게 적어놓았다. ... 점점 위키에 대한 신뢰성이 조금씩 사라진다.

    영화의 내용은 원래는 칠인의 사무라이 서부극버전으로 뛰어난 검사인 양(장동건)이 미국서부에 아기 하나를 안고 나타나 세탁맨으로써 새로운 삶을 개척한다는 설정에 이들을 죽이려고 쫓아온 여전사 린과의 싸움 그리고 둘사이의 사랑을 다룬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장쯔이의 출연이 무산[각주:2]되면서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은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어째 스토리 바꾼 것이 다행이라는 느낌이 든다. 새로이 바뀐 설정의 이야기는 알 수 없다.

      하여튼 잘 되기를 바랄 뿐이다.


    Reference

    1. 이어령 전 문화관광부 장관의 장남이자 뉴욕 영화학교에서 다년간 강의를 한 경력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교수인 이승무의 감독 데뷔작이라고 한다. 이어령 전 장관의 아들이란걸 왜 강조하는지 모르겠지만 조인스닷컴 의 기사에는 이승무 감독의 데뷔작이며 사무라이영화와 서부 극의 퓨전이라고 한다. [본문으로]
    2. 원래 여주인공은 장쯔이가 린이라는 배역으로 출연하기로 했으나 무산되고, 케이트 보스워스가 새로운 배역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장쯔이의 선택이 잘못 된 것이기를 개인적으로 바란다. 뭐 두 배우 다 호감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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