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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투 유마 3: 10 to Yuma 2007Cinema/Korea 2007. 10. 12. 21:24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내용을 전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러셀크로우와 크리스찬 베일이라는 배우를 함께 출연시킨 서부 영화라길래 쪼오금은 기대를 했었지만 난 이 사람들이 왜 이런 헛짓거리를 하는지 아니 왜 이렇게 판에 박힌듯하면서도 허접한 전개를 하고 있는지를 알 수가 없었다. 아니면 원래 미국의 서부시대가 이런 시대였는지도....
Three Ten to Yuma Director - James Mangold
- Russell Crowe : Ben Wade
Christian Bale : Dan Evans
벤이 왜 잡혀서 무기력하게 끌려가는지, 댄이 왜 벤을 죄수 호송열차에 싣는것에 집착하는지를 이해할 수 없었으며 무법천지 서부시대가 저런것인가 싶기도 했다. 아마도 내가 이들의 정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이야기의 전개는 억지라고 느껴질 뿐이다. 설사 그 시대의 가치가 그렇다고 하더라도 죽음으로 뛰어들어가는 두 남자 주인공의 모습을 이해도 하지 못하면서 지켜보는 것은 고역이었다.
그나마 러셀크로와 크리스찬베일이란 배우가 없었다면 이 영화는 끝까지 참고 보지 못했을 것 같다. 영화를 조금 따져보면 구원의 순례여행 어쩌구 하면서 인간의 가치와 명예등등을 논할 수 있을런지도 모르겠지만... 이 영화에서 내가 그것을 느끼고 감상을 적기에는 능력부족임을 절감한다. 공감되지 않는 메시지를 감상이랍시고 적는 것은 너무 피곤한 일이니까.
영화를 보기 전 가장 궁금했던 것은 3:10이 무언가였는데 단지 열차시간이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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