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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イドカ-に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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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rector |
네기시 키치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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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우치 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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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우치 유코는 아마도 미소와 웃음이 가장 아름답고 이쁜 사람 중에 하나일 것이다. 그녀의 미소 머금은 얼굴은 보는 것 만으로도 상쾌함을 느끼게 된다. 하긴 웃는 얼굴이 아름답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겠나만은 유코는 볼때 마다 그것을 확실히 알려 준다. 그래서 도저히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배우. 배우로서 더 좋아하는 사람은 꽤 많지만 그 웃음만큼은 최고인 다케우치 유코의 영화이다.
서른이 된 카오루가 과거를 추억한다. 엄마가 가출한 후 자신에게 자전거를 가르쳐 주는 등 여러가지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 준 그녀 요코를 추억한다. 엄마의 존재보다 더 한 가치를 한때 가졌던, 함께 했던 자신의 우상을 추억한다. 그 우상은 착하고 순수하지만은 않다. 때로는 거칠고 막무가내인데다 엉뚱하기까지 한 그녀와의 추억을 떠 올린다.
새로은 것을 경험하고 할수 있게 되면 세상이 달라져 보인다는 것을 그녀에게 알려 준 요코. 이제 나이가 들고 어느덧 그때의 요코보다 나이가 더 들게 된 자신이지만 그녀가 가르쳐 준 자전거를 열심히 타고 다니는 자신.
사이드 카에 개라는 제목으로 봐서 개에 관한 영화인가 핬었지만 발로 중요한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다케우치 유코가 출연했기 때문이다. 싫어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보다 좋아하는것을 싫어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 말하는 유코의 캐릭터는, 카오루에게 멋지게 보였던 사이드카의 개를 떠올리게 한다. 멋있게 보이지만 실상을 알고 나면 자유롭지 않고 그러면서도 왠지 동경의 대상이 되는...대충 이런 저런 상각이 들게는 하지만 영화는 평이하고 단순하게 다가온다. 어차피 유코의 웃는 얼굴이 보고 싶었으니 그것만으로 만족하는 영화이다.. 거기에 유이의 엔딩 Theme인 Uncerstand는 들을만 하다.
MV: Understand - YUI(Movie Ver.)
Referen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