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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이 간다 龍が如く 劇場版: Ryu Ga Gotoku, 2007
    Cinema/Japan 2008. 2. 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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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龍が如く 劇場版
    사용자 삽입 이미지
    Director 미이케 다카시
    Cast 키타무라 카즈키(키류), 키시타니 고로(마지마), 박(공유)
      미이케 다카시의 작품을 좋아 해본 적은 없지만, 남들이 대부분 별로라고 하는 이 영화는 의외로 재미있게 깔깔거리면서 봤다는 야쿠자(Yakuza,일본발매명 龍が如くRyu ga Gotoku WIKI)라는 PS2 액션어드벤쳐 게임을 미이케 감독이 영화화 한 것이라고 한다. 이런 게임이 있다는 것도 지금에서야 알았으니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었다.

       야쿠자의 전설이라 불렸었던 키류 카즈마가 10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를 하자마자 동성회의 100억이라는 돈이 도난당하면서 동경의 암흑가는 술렁거리기 시작한다. 키류와 못다한 승부에 목숨을 거는 마지마, 종적이 묘연한 보스 카자마, 키류의 손을 잡고 엄마를 찾아 헤매는 소녀 하루카. 그리고 의문의 킬러 박(공유: 깜짝 놀랐다. 어디서 낯이 익은 배우가 어설픈 한국말로 등장하길래. 물론 처음에는 말도 없었지만). 사채업자에 쫓기며 강도행각을 벌이는 철없는 연인. 이들의 사정과 각 상황들이 얽히면서 사건은 묘하게 엔딩을 향해 흘러간다. 뭐니 해도 재미있었던 것은 야구방망이 들고 설치는 마지마의 근성이었다는.. 체력회복 슈퍼드링크에, 황당하기까지 한 액션씬과 단계적으로 클리어 해나가는 전개는 오리지널 게임을 모르지만 영화가 아니라 게임을 하는 느낌을 주고 있다. 어쨌던 결말은 찾고자 하는 모든 것들이 한 자리에 모이면서 끝나는데 좀 허무하긴 했다. 주인공은 지금까지 뻘짓거리를 한 것이었다는…

       덧, 공유의 출연도 의외였지만, 정보상 겸 총기판매상의 대~한 민국 짝짝짝이나, 암구호로 등장하는 김기덕-수취인불명이라는 우리말에는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어떤 기대도 없이 게임을 하듯이 따라가기만 하면 즐거울 수도 있는 영화. 미이케 감독의 영화치고는 개인적으로 보기는 편했다는…

    Trailer Long Version
    Trailer
      - Yakuza 2 龍が如く2 (Game)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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