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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라이머벌 Primeval 2007
    Cinema/U.S.A 2007. 5. 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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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ison Break 의 형, Dominic Purcell이 주연하는
    실화를 모티브로 한 공포물인 동시에, 인간의 추악함을 상기시키는 고발극이라는 느낌도 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프리카의 Burundi에는 수 많은 사람들을 잡아먹은 Gustave[각주:1]라는 거대악어가 있다. 그 거대 악어를 잡으려는 시도를 취재하게 되는 팀, 아비바, 와 스티븐스.

    아름답기만 한 아프리카의 자연과 빈곤과 내전에 시달리는 아프리카인들. 그 속에 존재하는 절대악, 구스타프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여러인간들. 팀을 비롯한 취재진, 악어를 연구하는 매트, 또 다른 절대악인 리틀 구스타프 해리. 이 모든 것을 벗어나고픈 조조.
    구스타프를 이용하여 더 나은 뭔가를 바라는 사람들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스타프를 취재하러온 일행은 우연히 한 가족의 참살현장을 촬영하게 되고,
    그것으로 인하여 악어 구스타프가 아닌 리틀구스타프라고 불리우는 진짜 악마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는 사람들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마국 죽이고 그것을 구스타프의 존재로 덮어 위장시킨다. 촬영자료를 없애기 위한 리틀구스타프 일당들과 무차별적으로 인간을 먹어 없애는 구스타프 양쪽에서 쫓기던 주인공 일행은 그 상황을 이용하여 위험을 벗어나게 된다는 내용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스타프라는 거대괴물악어의 존재는 실재하는 것이다.
    그것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미국인들,
    그것을 자신의 독재와 은폐의수단으로 이용하는 추악한 인간.
    아프리카의 참혹한 현실 속에서 진정으로 위험한 것은
    구스타프같은 거대악어가 아니라, 추악한 인간의 욕심 그 자체라는 것을 보여준다.
    적절한 재미와 메시지, 단순히 꺅꺅 거리기만 하는 공포물보다는 훨씬 좋았다는 느낌.

    단지 아쉬운 점이라면 유일한 여성캐릭터인 아비비는
    어설픈 동정심 남발에다가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기만 하는 현실감없는 캐릭터라는 것이다.
    그리고 진짜 재수없게 느껴지는 부분은 조조가 미국을 천국으로 생각한다는 것.
    스티븐이 악어에게 쫓기면서 하는 말, 노예선에 고맙다면서 씨부렁 거리는 것.
    결국 마지막 조조와 와일리라는 개는 쥔공들과 함께 미국으로 간다는
    어처구니 없기도 하고 졸라리 재수없는 설정과 일부분의 대화들이다.
    영화라는 것이 제작국에 따라서 자기 중심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이렇게 눈에 뜨이게 우월성을 강조하고 개념없는 대사들을 들을때는 어쩔 수 없이 짜증이 난다.

    On May 15, 2005 a cease fire between the Burundi government and the Hutu rebels was established , ending 12 years of civil war.
    2005년 5월 15일 브룬디 정부와 후투 반군은 12년간의 내전을 종식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구스타프가 또 다시 사람을 습격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Gustave still lives and hunts along the rusizi river.
    구스타프는 여전히 잘먹고 잘 살고 있다고 한다.

    구스타프는 단순한 실재의 악어이기도 하지만, 인간의 추악함이 만들어 낸
    인간의 또 다른 이름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1. Gustave(crocdile)
      구스타프는 7미터에 1톤 이상 나가는 아프리카, 브룬디의 Tanganyika호수 근처의 강에 사는 거대악어이다. 구스타프라는 이름은 브룬디에 거주하는 동물애호가 Patrice Faye에 의해 붙여졌다. 구스타프는 인간에게 알려진 가장 큰 악어이며 여전히 살아 있다. 크기와 무게를 제외하고도, 3백명 이상의 사람을 죽였다는 루머는 구스타프를 둘러싼 전설에 힘을 더하기도 한다. 실제로는 루지지 강에서 수영하던 독일여인을 포함하여 110명의 희생자가 확인되어졌다. 다른 동물들과의 싸움흔적을 포함한 수많은 칼자국과, 총알자국, 담배빵 과 부러진 화살들이 구스타프의 몸을 도배하고 있다고 한다. 구스타프의 거대함은 일반악어로써는 무리인 크기를 가지고 있는 하마를 실제로 잡아먹음으로써 확실히 드러났다. 악어는 성장이 제한되어져 있지 않기에 계속 커가는 것이 가능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구스타프는 늙었다는 것이다. 가장 최근의 과학적 측정에 의하면 60세 근처일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어떤 이는 100살이 넘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2002년의 엄청난 크기의 우리을 이용하는 것을 포함하여, 수많은 포획시도가 있어왔다. 그러나  미끼로 유인하는 시도들에 단 한마라의 악어도 잡히지 않았다. 포획팀들이 구스타프의 위치를 확신하고, 몇몇의 덫들이 유인은 했지만 악어는 잡히지 않고있다. 포획팀이 떠나기 몇일전, 그 거대우리는 폭풍으로 망가진채 발견되었는데, 적외선 카메라 역시 고장난 상태였다. National Geographic 사이트에 따르면 가장 최근의 목격은 2006년 10월이다. 이 악어의 성기는 1ft 둘레에, 5피트 길이랜다. (허거덕)
      National Geographic. Gustav the Killer Crocodile. http://www.nationalgeographic.com/adventure/news/gustave-primeval/article.html
      BBC News. Burundi's not so gentle giant. http://news.bbc.co.uk/2/hi/africa/2520815.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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