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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즈 더 맨 She's the Man 2006Cinema/U.S.A 2007. 5. 24. 21:00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유쾌상쾌발랄한 청춘의 이야기.
세익스피어의 희곡 중 남장여자 이야기인
[십이야]를 현대판 청춘스토리로 꾸몄다.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흔하다면 흔할수 있는 소재에
청춘물의 도식에 벗어나지 않는 구성을
완벽히 살려내는 여배우 아만다 바인즈이다.그리 취향에는 맞지 않는 듯 하지만
이 역할에 있어서의 아만다는 거의
완벽한 역할을 해내며
도식에서 벗어나지 않는 허술함을
남장연기의 상큼함과 뛰어남으로 극복해내 버린다.아만다 바인즈(Amanda Bynes)는
12세때뿌터 아만다 쇼를 진행하는 최연소 진행자로써,
또 'What a girls wants'를 비롯한 몇편의
영화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고 한다.축고소녀 바이올라는 성적차별에 의해
축구를 못 하게 되자 실망하는데,
쌍둥이 형제인 세바스찬의 2주간의 런던외유를
기회로 그로 변장 축구를 할 것을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자신의 사랑을 찾고,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되는 이야기이다.그냥 아무 생각없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이야기.
Laura Ramsey를 비롯한 어린 여배우를 보는 즐거움도 가지고 있으며,
낯익은 영국배우 비니 존스(Vinnie Jones)의 코치역할은 왠지 정겨운 기분.그러나 이 영화를 무수한 10대 청춘영화의 하나로 만들지 않고,
즐겁게 볼수 있게 한 것은 오로지 Amanda Bynes의
중성적외모와 역할에 꼭 맞는 그녀의 연기였다.
그녀를 그리 좋아하지 않더라도,
남장여자의 캐릭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도,
이 영화에서의 그녀는 사랑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