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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설이다 I Am Legend 2007Cinema/U.S.A 2007. 12. 23. 11:06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I Am Legend Director Francis Lawrence Cast Will Smith
그래 그럴 수 있다. 그러나 한 소년과 여자의 등장은 허무하다고나 할까? 어이가 없다. 지금까지 주인공은 혼자 뻘짓거리 한거에 불과한거다. 자신을 희생하고 치료제를 전하고 죽는다. 그 상황에서 주인공이 죽고 두약자가 살아남아 또 다른 인간의 안전지대를 찾아간다라. 젠장 말이 되는 소리를 하란 말이다. 그래 그것도 넘어가가자. 엉터리 블락버스터 한 두 편 보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재미가 없다는 것은 이런 블락버스터급 오락영화에서는 절대 용서될 수 없다. 뉴욕에서 외로움에 미쳐가는 한 남자의 모습을 지리하게 보여준다. 처음의 완벽한 암 치료제의 등장 삼년 후 인류는 멸망을 하게 되는데 그 과정의 묘사는 너무 간략하여 정말 황당하다고나 할까? 하여튼 정말 재미없다는 말 외에는 떠 오르지 않는 영화.
하고 싶은 말도, 재미도, 볼거리도 그 어떤 것도 제공하지 않는다. 윌 스미스 좋아하는 사람이나 실컷 보라고 비아냥거리고 싶은 영화이다. 영화의 대부분 장면에서 혼자 나오니까? 폐허가 된 뉴욕의 묘사는 인상적이긴 하지만 CG와 마찬가지로 무언가 어색하기만 하다.
I Am Legend는 1954년 Richard Matheson의 동명소설I Am Legend wikipedia를 영화화한 세번째 작품이라고 한다. 원작소설은 공포SF장르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하는데 흡혈귀를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첫번째 시도였다는 점에서 그러하다고 한다. 또 많은 작가들에게도 영향을 주었는데 대표적으로 조지로메로의 Nitht of the Living Dead 에 영감을 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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