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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전설이다 I Am Legend 2007
    Cinema/U.S.A 2007. 12. 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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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Am Legend
    사용자 삽입 이미지
    Director Francis Lawrence
    Cast Will Smith
      전설은 커녕 이런 끔찍한 농담이라니. 볼거리 제로에 엉성해 보이기까지 하는 CG, 인류를 구원하는 구세주 전설. 디워의 용가리 전쟁과 뭐가 다를까나? 어느새 뉴욕은 사파리처럼 되어버려 있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사람, 변종바이러스에 노출된 인간은 괴물이 되어버리고 모든 것을 잃은 채 과거의 기억과 또 다른 인간의 존재에 대한 희망만을 안고 살아가는 단 한 사람.

       그래 그럴 수 있다. 그러나 한 소년과 여자의 등장은 허무하다고나 할까? 어이가 없다. 지금까지 주인공은 혼자 뻘짓거리 한거에 불과한거다. 자신을 희생하고 치료제를 전하고 죽는다. 그 상황에서 주인공이 죽고 두약자가 살아남아 또 다른 인간의 안전지대를 찾아간다라. 젠장 말이 되는 소리를 하란 말이다. 그래 그것도 넘어가가자. 엉터리 블락버스터 한 두 편 보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재미가 없다는 것은 이런 블락버스터급 오락영화에서는 절대 용서될 수 없다. 뉴욕에서 외로움에 미쳐가는 한 남자의 모습을 지리하게 보여준다. 처음의 완벽한 암 치료제의 등장 삼년 후 인류는 멸망을 하게 되는데 그 과정의 묘사는 너무 간략하여 정말 황당하다고나 할까? 하여튼 정말 재미없다는 말 외에는 떠 오르지 않는 영화.

       하고 싶은 말도, 재미도, 볼거리도 그 어떤 것도 제공하지 않는다. 윌 스미스 좋아하는 사람이나 실컷 보라고 비아냥거리고 싶은 영화이다. 영화의 대부분 장면에서 혼자 나오니까? 폐허가 된 뉴욕의 묘사는 인상적이긴 하지만 CG와 마찬가지로 무언가 어색하기만 하다.

       I Am Legend는 1954년 Richard Matheson의 동명소설I Am Legend wikipedia를 영화화한 세번째 작품이라고 한다. 원작소설은 공포SF장르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하는데 흡혈귀를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첫번째 시도였다는 점에서 그러하다고 한다. 또 많은 작가들에게도 영향을 주었는데 대표적으로 조지로메로의 Nitht of the Living Dead 에 영감을 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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