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크리미널 마인즈 Criminal Minds TV series 2005
    TV 2007. 11. 2. 10:04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미국수사물을 그리 즐겨 보는 편은 아닌데(이유는 수사물이라는 특성상 잔인한 장면과 부검장면이 많이 등장하고 세상에 너무 나쁜놈들만 있는 것을 확인하는 것 같아서), 그래도 가끔씩 생각나면 보는 드라마들이 있다. CSI 시리즈, Cold Case, Without a Trace 등과 NCIS, Criminal Minds, Life 등은 챙겨서 본다라고 할 수 있다. 전자들이 정통수사물에 좀 더 가깝다면 후자는 조금은 퓨전수사물들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 중에 지금 언급할 Criminal Minds는 정통수사물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다루는 범죄의 특성은 내가 싫어하는 이유로 말한, 심각한 범죄만을 상대로 하는 특수부서를 소재로 하고 있어 내가 왜 이걸 챙겨서 보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어쨋던 시즌 3에 들어오면서 뭔가 핀트가 안 맞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Criminal Minds는 극을 이끌어가는 양 축이라고 할 수 있는 기디언과 하치너 중 한명이 기어코 사라지고 말았다. 기디언이 그리 눈에 뜨이고 정이 가는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왠지 섭섭한 느낌. 그러나 시즌 3에 들어 계속 기디언의 탈퇴를 암시해 온 이유도 있지만 비중 자체가 내게는 그리 크지 않게 인식되어 있어서 인지 별로 아쉽지는 않다. 아마 하치너가 잘렸어도 같을런지는 모르겠다.

      하여튼 NCIS의 깁스가 없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는것과는 다른듯.
    Criminal Minds(2005~)
    사용자 삽입 이미지
    Creator Jeff Davis
    Cast Joe Mantegna: 데이빗 로시
    Paget Brewster: 에밀리 프렌티스
    Matthew Gray Gubler: 닥터 리드
    Shemar Moore: 데렉 모건
    A. J. Cook: JJ
    Kirsten Vangsness: 가르시아
    Thomas Gibson: 애런 하치너
      Criminal Minds는 2005년 9월에 시작한 CBS의 범죄수사드라마이다. 극의 소재는 버지니아 콴티코에 있는 FBI의 BAU(Behavior Analysis Unit)의 프로파일러 팀이 맡게되는 범죄를 다루고 있다. Criminal Minds는 기존의 범죄 수사물과 차별성을 가지는데 범죄 그 자체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범죄자의 행위와 범죄자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극의 두 축을 이루는 기디언과 하치너는 각각 Mandy Patinkin과 Thomas Gibson이 맡았는데, 2007년 시즌 3에 들어서 Mandy Patinkin이 드라마에서 물러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Joe Mantegna가 그 대체역으로 과거 은퇴했었던 BAU요원이 복귀하는 식으로 등장한다.wikipedia

      그런데 기디언이 완전히 사라지고 때 맞춰 BAU에 자원하는 건 좀 웃기다. 기디언의 대체인물을 상부에서 데려오는 것도 아니고 자원형식으로 데려 온데다, 그 이유도 과거의 어떤 사건의 추적에 있는 것 같은 전 BAU요원을 말이다. 게다가 하치의 상관이었던 같은데.. 우리나라 마인드라 그런지 몰라도 결코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은데... 뭐 넘어가자... 아직은 이 사람이 기디언이 두시즌동안 구축해온 이미지와 역할을 금방 커버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별로 신경쓰지 않았던 기디언이 차지하는 비중이 꽤 되는구나라는 것을 느낄수 있기도 하다. 물론 나같은 어중이떠중이 팬이야 그렇게 느낄 것이고 이 드라마의 팬들은 또 다르게 느낄것이라 생각된다.

      극중 인물들에 대해서도 정보를 찾아볼까 했지만 순간 난 이 드라마의 캐릭터들에는 별 관심이 없다는 것을 상기하고는 그만 둬 버렸다....꽤 잘나가는 드라마의 주인공 중 한명이 그만두고 이후 어떻게 될것인가가 드라마의 내용보다 더 흥미로와 지고 있다. 짧은 생각으로는 이전과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긴 하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Reference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