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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몽탐정 惡夢探偵 Nightmaere Detective 2007
    Cinema/Japan 2007. 6. 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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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塚本晋也츠카모토 신야
    松田龍平마츠다 류헤이
    히토미
    安藤政信안도마사노부

    꽤 인지도 있는 배우들이 나오기도 하고, 신야감독이 좀 소프트 해졌다고 하길래 궁금해서, 예전에 이 감독의 영화는 안 볼거라고 생각했던 것을 가뿐히 무시해버리고 보게 되었지만 역시 츠카모토 감독은 나의 취향이 아니다. 영화를 보고 가장 먼저 감독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 하나 있다. 카메라 좀 그만 흔들어라였다. 어지러워 죽는 줄 알았다. 거기에 더하여 남들은 꽤들 좋아하는 배우인 마츠다 류헤이는 좋아하지도 않을 뿐더러 싫어하고 싶은 배우 중 하나다. 일단 외모가 아주 싫다. 그냥 싫다. 거기에 연기까지 못했으면 아주 싫어했을 텐데..그 정도는 아니다. 좀 싫은 정도다. 아 참 한국에도 이런 배우 하나 있다 이x기라고 남들은 이 배우들을 보고 예쁘게 생겼다. 여자보다 더 이쁘니 어쩌니 그러면서 좋아하더라. 이모 배우를 류헤이에 비하는 건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류헤이임에도 분명히 실례다.

    신야 감독의 영화를 처음 접한 것은 부산국제영화제 1회 때 동경철권을 보면서 였던 것 같다. 그 때도 참... 그 어마어마한 피어싱과 화면에 화들짝 놀랐던 기억이 있고, 몇 작품을 더 보려고 했지만 아마 끝까지 본 것이 드물었다는 기억을 가지고 있다. 그의 피가 콸콸 흐르고 절단과 관통의 장면들은 도저히 영화를 떠나서 내가 감내하기 힘들었음이다. 그런데 그런 영화들 보다 난 이 영화가 더 싫다. 신야감독의 작품을 이해하지도 못하겠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 인간의 어떤 원초적 공포와 본성에 대해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것 같은데 별로 접하고 싶지 않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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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혀 흥미롭지도 않았고, 어지럽기만 했으며, 히토미란 배우는 후반에 가서야 조금 괜찮아졌지만 초반의 연기는 눈 뜨고 봐주기 힘들다. 마츠다 류헤이도 너무 질질 짜는 캐릭터라서 짜증이 날 수 밖에 없다(연기는 괜찮았다). 유일하게 괜찮았던 사람은 제로역을 맡은 연기자이긴 하지만  차라리 마츠다 류헤이가 제로 역할을 했으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가장 처음에 나와서 죽는 역할의 여배우가 주연여배우보다 훨씬 이뻤다. --)++

    츠카모토 신야의 작품은 당분간은 볼 생각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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