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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핑 - 10개의 재앙 The Reaping, 2007
    Cinema/U.S.A 2007. 6. 1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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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러리 스웽크

    캐서린은 각종 신의 재앙으로 믿겨지는 일들의 진실을 밝히는 학자이다. 48개 건을 조사해서 그것이 인간으로부터 비롯되어진 재앙임을 밝혀내었다. 그녀는 과거 안수받은 선교사로써 아프리카 수단에 가족과 함께 자원했었는데 자연의 재앙에 대한 인간의 그릇된 믿음으로 남편과 딸이 희생된다. 이에 그녀는 신의 존재를 부정하게 된다.

    해븐(Haven)이란 곳에서 한 남자가 그녀를 찾아 온다. 그곳의 강물이 붉은 색으로 변했으며, 사람들이 12세의 로렌이라는 소녀가 원인이라고 마을 사람들은 믿고 있다고 한다. 해븐에 도착한 캐서린과 조수 벤은 사실조사를 하면서,차례차례로 일어나는 성서상의 내용과 흡사한 10개의 재앙을 맞이한다. 캐서린 역시 이것이 신이 내린 재앙임을 믿게 되고 로렌을 죽이려고 하는데, 이 때 밝혀지는 진실들은.....

    설정이 흥미로워 기대를 하고 보았는데 한 50% 부족한 느낌.  인간의 광기와 이기에 의한 잘못된 믿음에 의한 아픈 가족사를 가진 주인공이 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살아가던 중 해븐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에 개입하게 되면서 혼란스러워 하고, 진실을 파악하게 된다라고나 할까? 천벌을 내리던 하늘의 불덩이들은 누가 내린건지가 궁금하다. 신일까? 악마일까?

    이런 초자연미스테리와 성서상의 재앙에 호러를 덧 붙였다. 이러한 영화들만의 특징인지? 아니면 요즘의 트렌드인지 속편의 여지 또는 미래의 사건을 암시하는 듯한 뱃속의 아기의 두번째 아이에 대한 설명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

    힐러리 스웽크를 기용했다면 좀 더 강한 여전사의 이미지로 갔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영화의 내용보다는 그 설정이 더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영화이다.

    10개의 재앙은 (The Plagues of Egypt  the Biblical Plagues 또는 the Ten Plagues) 출애굽기 7장 ~12장에서 유대인들을 자유롭게 풀어주기 위해 신이 이집트에 내린 10개의 재앙을 의미한다.

    1. 강과 샘물이 피로 변한다.
    2. 개구리가 천지를 덮다.
    3. 티끌이 이가 되다.
    4. 파리가 가득하다.
    5. 가축의 죽음
    6. 악성종기가 생기다.
    7. 우박이 내리다.
    8. 메뚜기가 땅을 덮다.
    9. 흑암(어둠)이 땅에 있다.
    10. 처음 난 것들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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