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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지던트 이블 3 - 인류의 멸망 Resident Evil: Extinction (2007)
    Cinema/U.S.A 2007. 9. 2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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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
      Resident Evil 3
      Resident Evil: Afterlife
      Resident Evil: Extinction
    Director
    Cast
      Milla Jovovich ... Alice
      Oded Fehr ... Carlos Olivera
      Ali Larter ... Claire
      Iain Glen ... Dr. Isaacs
      Ashanti ... Betty

    About---wikipedia 참조---
    Resident Evil: Extinction은 Resident Evil: Apocalypse의 속편으로 SF 액션 호러 영화이다. 익히 알고 있는 것처럼 캡콤의 공포게임 Resident Evil을 영화화한 것으로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이다. Resident Evil: Extinction은 게임시리즈의 좀비나 다양한 캐릭터들을 차용하고 있는데 게임 Resident Evil: Code Veronicawikipedia에서 몇몇 부분을 차용하고 있다.

    P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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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작에서 라쿤시티의 핵폭발에도 불구하고 T-바이러스는 살아남았다. Umbrella Corporation은 전인류가 좀비화 되는 것을 막으려고 노력하지만 5년간에 걸친 일련의 바이러스 전염으로 인류는 멸종(Extinction)의 위기 에 직면해 있다.

      엄브렐라사의 가장 강력한 생체무기인 앨리스(Mila Jovovich)는 회사가 자신을 인공위성으로 추적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지금은 미국의 사막화된 황무지에 홀로 있다. 앨리스는 엄브렐라에 억류되어 있을 때 가지게 된 초인적인 힘과 염동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 능력들은 T-Virus에 기인한 것이다. 엄브렐라사는 남아있는 인류만을 위한 T-Virus의 백신을 연구하는데 아이작박사는 앨리스의 피를 이용한 복제인간을 생성, 시험하면서 새로운 인류의 시작을 꾀하겟다는 망상(?)을 가지고 있다.


    이 시리즈가 3편까지 제작되어질 것이라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게임을 베이스로 한 성공적인 시리즈 중의 하나인 듯 하다. 무엇보다 밀라 요보비치가 분하고 있는 앨리스란 캐릭터가 매력적이기 때문일 것이며 게임과 마찬가지로 액션 호러물을 그럴듯하게 그려내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 결국 인류는 멸종의 위기에 직면하여 선악의 구분조차 모호한 모두가 악인일 수 밖에 없는 지옥같은 세상 속에서 단지 생존만을 위해서 살아가는 인류들 속에서 무기로 만들어진 앨리스가 어떤 선택을 하고 누구를 위해 싸워나갈 것인가를 지켜보는 것은 이 영화를 나름대로 즐겁게 보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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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를 거치면서 진화해나가는 앨리스의 모습은 밀라 요보비치의 매력과 아주 잘 어울리는 듯하다. 거기에 히어로즈 Heroes(TV Series)에서 낯익은 Ali Larter가 비록 비중이 낫긴 하지만(밀라 요보비치 외에는 다 비중이 없긴 하지만) 히어로즈 시즌 2의 방송과 시기를 맞춘 등장이라 즐거웠다고나 할까?

    무협영화를 보는 듯한 액션씬은 꽤 잔인함에도 그런대로 볼만 했지만...

    라쿤시티에서 얻게 된 염동력에 더하여 막강한 육체적 능력까지 가지고 있던 앨리스가 사막양아치 패거리들에 붙잡히는 건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다.

    캐릭터의 능력치와 영화의 밸런스가 최적화 되어 있지 않은 점은 아주 아쉬웠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가장 아쉬웠던 것은 시리즈를 아우르는 공포분자의 선택이었다. 물론 엄브렐라라는 정체불명의 초국적기업이 주적이긴 하겠지만, 직접적인 공포를 경험하게 하는 것은 역시 좀비군단들 아니겠는가? 전편에서 핵을 사용하면서까지 없애야만 했던 공포의 생명체들이 레지던트 이블: 멸종에서는 너무 허접하게 당하는 듯하여 정말 아쉬웠다. 이 영화는 일단 좀비물이란 말이다. 앨리스의 능력치 상승과 더불어 엄브렐라도 약간은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좀비들은 사막에서 좀비도그 보다 못한 취급을 받고 있는 것이 불쌍하게 느껴졌다.... 물론 이 부분은 조금 생각해볼 수도 있는데 가장 악한 것은 역시 인간들이란 메시지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앨리스도 좀비들을 인간이라 볼 수는 없고 그나마 인간이라고 할 수 있는 엄브렐라 놈들은 영화에서는 분명한 적이기 때문이다... 소수의 살아남은 자들만이 우리편이라고 부를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보아 온 바로는 의미가 없는 듯하다. 이제 수백 수천의 앨리스와 엄브렐라사간의 싸움은 피할 수가 없는 듯한데... 내가 궁금한 것은 애네들끼리 왜 싸우냐는 것이다.

    여하튼 꽤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여겨진다.

    Reference
    1. Highlander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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