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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화선 导火线 Flash Point 2007
    Cinema/China 2007. 8. 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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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
    City Without Mercy
    City with No Mercy
    Flash Point
    Fuse
    Dao huo xi
    Po jun, 파군
    The Signal

    Link
    감독: 엽위신 葉偉信, Wilson Yip

    마반장: 견자단 甄子丹, Donnie Yen
    고천락, 판빙빙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견자단. 세월이 지나면서 더욱 진가가 드러나는 것 같다. 아마 유일하게 남았을지도 모를 진짜무술액션 배우여서이기도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스르는 듯한 육체와 무술실력(or 촬영기술의 발달)에는 경의를 표할 수 밖에. 여하튼 홍콩을 지키는 무술액션의 대가가 점점 발전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이다.

    내용자체는 어차피 별 것 없다. 때는 바야흐르 홍콩반환이 되기 직전의 어수선한 상황이며, 과격폭력 경찰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마반장(견자단)의 청문회로 시작한다. 용의자에 대한 화려한 상해경력으로 인해 경찰밴드부로 전출되고 마는 마반장을 보여주면서 캐릭터 설정 끝.

    베트남 범죄조직에 잠입해 있는 마반장의 파트너 화생(?)이 범죄현장을 알려주고 체포하는 과정에서 마반장은 다시 일선으로 복귀하고 조직의 우두머리 중 첫째를 체포하지만, 화생은 그 과정에서 정체가 드러나 한쪽 다리를 쓰지 못하게 되고 이후 법정의 증인으로 서게 될 예정이다.

    도망친 악당무리들은 두목을 구하기 위해 화생을 포함한 증인들의 암살을 시도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화생의 약혼녀가 다치고, 경찰간부가 폭사하고 대부분의 증인들이 죽음을 당하게 된다. 게다가 화생은 약혼녀를 납치한 범죄조직의 협박으로 위증을 하게 되고 두목은 풀려나게 된다.

    이에 화생과 약혼녀를 구하려고 마반장이 출동하게 된다. 풀려난 두목을 앞세워 조직과 정면으로 부딪히는 마반장의 화려한 무술액션과 총격전을 끌어내기 위한 모든 기초작업이 끝났으니 이제 견자단의 활약만 지켜보면 된다.

    앞서 견자단의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라고 했는데 쿵푸마스터에 그라운드기술까지 마스터하신 듯한 견자단행님이 총의 위력을 무시하지 않기에 더 강하게 느껴지는 듯한다. 보통 무술액션영화들은 일부러 총의 사용을 하지 않거나, 총의 위력을 개무시하면서 무술실력을 뽐내는 데 여념 없지만, 이 영화는 총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타당한 대결씬을 연출해내고 있다. 죽어라 때려도 벌떡 벌떡 일어나지만 총 한방이면 지가 주윤발이 아닌 이상 멀쩡할 수 없다는 것을 영화는 보여주고 있다. 뭐 따지자면 솔직히 그렇게 맞고 다쳐도 움직인다는 자체가 말이 안되긴 하지만. ^^

    어쨌던 이 영화의 목적은 견자단이 어떻게 멋있게 화끈하게 적을 물리치느냐 하는 것에 있기에 모든 전개는 마지막의 액션씬을 끌어내기 위한 설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뭐 그 설정이 워낙 익숙한 것이긴 하지만 무리한 억지라고까지는 느껴지지는 않았다.

    견자단의 화끈한 액션을 즐겁게 재미있게 지켜 볼 수 있는 영화이다. 개인적으론 SPL(살파랑KLoG)보다 더 재미 있었다.

    Flash Point Trailer


    Flash Point: Making of part 1



    Flash Point: Making of part 2



    ps- 결투중간에 할머니가 자기 아들들 찾는 씬은 사족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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