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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스트 Next 2007
    Cinema/U.S.A 2007. 5. 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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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자 삽입 이미지
    Nicolas Cage
    Julian Moore
    Jessica Biel

    Blade Runner, Minority Report 등의 SF 소설가 Philip K. Dick의
    또 다른 원작을 가지고 만든 액션물이라고 할까?

    이러한 장르에서 말이 되니 안되니 하는
    설정상의 문제는 접어둘수 밖에 없긴 하지만
    개연성의 문제라던지, 전개상의 문제는 짚고 넘어 가야 할듯,

    핵폭발물을 찾아야 하는 FBI가 왜 특이한 능력을 가진
    일개 마술사에 집착해서 스토리를 꼬이게만 하는지 원.
    왜냐면 그렇게 해야 전개가 되기 때문임을 알면서도
    딴지를 걸수 밖에 없다. 이해가 가지 않으니까.

    설정상 전개상의 오류라던지, 개연성의 문제를
    접어둔다면 꽤 재미있게 볼 수 있을 수도 있다.
    그게 접어둔 설정상의 흥미로움 때문이긴 하지만 말이다.

    자신과 관련된 2분 앞의 미래를 볼수 있는
    라스베가스의 마술사 크리스.
    우연하게 FBI의 눈에 띄게 되며
    때 맞춰 입수된 핵테러의 정보,
    아 이 사람만이 해결할 수 있어,
    만사가 심드렁하고 귀찮기만 한 쥔공.
    도망다니다가 자신이 미래를 볼 수 없는
    리즈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우여곡절 끝에 납치된 그녀를 구하지만
    핵폭발은 막을 수 없었다.
    그런데 이게 예지몽이다.
    젠장 이제 다시 제대로 해보자.

    테러범도 그렇고 FBI도 그렇고
    쥔공에게 집착할 이유가 없는데
    FBI는 그렇다고 치자,
    테러범넘들은 왜 이넘에게 집착을 하는지
    이해가 잘 안가는 문제가 생겨버렸다.

    크리스의 자신과 관련된 2분미래 예지능력이란
    설정 자체가 흔들려버리면서
    즉 주인공 능력치의 한계가 불명확해지면서
    영화 자체도 불확실하게 되는 문제가 생겨버렸다.

    그런데 꿈이었다니. 예지였다니,
    결국은 인생무상, 백일몽일 뿐이란 건
    아닐테고 원작을 모르니 딴지를 더 걸기도
    뜨악해져 버린다.
    그래도 필립 K 딕의 내공이 있을 테니
    이런 허접한 전개는 아니리라 믿으면서
    영화를 까버릴 수 밖에.

    어쨌던 위에 언급한 잔소리들만 무시한다면
    나름대로 재미있게 볼 수  있다.
    볼때는 무시하면서 그런대로 즐겁게 봤다.

    일루져니스트에서 이쁘게 보았던
    Jessica Biel을 보는 건 Good!
    니콜라스 케이지 곧 대머리가 가까우니
    브루스 윌리스 짝 날 듯.

    ps- 마누라가 한국인인거 표낼라고
    마술쇼 할 때 한국에서 온 부부 골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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